<2020학년도 수능 후 입시가이드> 2020 수능시험 가채점 및 향후 입시전략

출처 : 강남N플러스 공식블로그

<2020학년도 수능 후 입시가이드>

2020 수능시험 가채점 및 향후 입시전략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에 대해

비결이라고 할 만한 것 하나를 소개하면

그것은 집중하는 것이다.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들은

중요한 것부터 먼저 하고

한 번에 한 가지 일만 수행한다.

– 피터 드러커 –

 

 

 

드디어 2020학년도 수능시험이 끝났다. 그동안 학교에서, 도서관에서, 학원에서 졸음과 싸워가며 열심히 최선을 다해 시험을 준비한 고3 재학생, 검정고시 출신, 재수생 등 N수생들 모두에게 정말 수고했다는 말을 전한다.

2020학년도 수능시험은 11월 14일(목) 전국 86개 시험지구, 1,185개 시험장에서 치러졌다. 지난해보다 4만 6,190명이 줄어든 54만 8,734명의 수험생이 이번 수능시험에 접수했다. 수험생 중 재학생은 39만 4,024명, 졸업생 등은 15만 4,710명이다. 수능시험출제위원장인 서울대 심봉섭 교수는 올해 수능시험의 출제방향에 대해 “2009년 개정 교육과정의 수준과 내용을 충실히 반영하고, 대학교육에 필요한 수학 능력을 측정한다는 두 가지 원칙에 기본적인 방향을 두고 출제했다. 또한 논란이 많았던 지난해 국어 31번 같은 초고난도 문제는 출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수능 정답 발표는 11월 25일, 성적 통지는 12월 4일로 예정되어 있다(출처 : 중앙일보, 연합뉴스, SBS, 한겨레 11월 14일 자 자료).

<사진 출처 : 이미지투데이 제공>

“선생님, 이제 정말로 수능시험이 끝났어요. 마치 거짓말 같아요. 제가 수능을 무사히 마쳤다는 게요. 그동안 공부하느라 매일 새벽에 집을 나와서 밤늦게 귀가했는데, 당분간은 계속 그 시간에 저절로 눈이 떠질 거 같은데…. 이제는 제가 뭐를 어떻게 해야 될까요?”

수능시험은 2020학년도 대입 수시모집과 정시모집 주요 전형에서 중요한 위상을 가진다. 수시모집 학생부 전형, 논술 전형 등에서 수능이 최저학력기준으로 적용되는 경우에 수능 성적은 실제 논술 및 면접 등 대학별 고사의 기회 자체를 좌우한다. 또한, 정시모집 일반전형에서 수능은 한양대, 건국대 등 일부 대학(90% 반영비율)을 제외한 대부분 대학에서 반영비율 100%로 합격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출처 : 교육부 2020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강남N플러스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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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수능시험 이후 가채점과 향후 입시전략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보기로 한다.

1. 수능 가채점

(자료 출처 및 참조 : 나무위키 ‘가채점’, 뉴스1(19.11.10) [수능 D-4] 수능 끝나고 진짜 시작 – 대입나침반 가채점 이렇게‘, 미디어펜(19.11.11) ‘김형일의 입시컨설팅(119) – 대입은 전략이다!’, 동아일보/중앙일보/연합뉴스 등(19.11.14) ‘가채점 수능 1등급 컷’, 교육부 ‘2020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가채점은 시험 후 공신력 있는 기관에 의하지 않고, 임의로 채점하는 행위를 뜻하는 말이다. 수능 가채점이란 수험생이 자신이 적은 답과 당일 공개된 정답을 비교해 채점한 임시 점수로, 자신이 본 수능시험의 점수를 미리 가늠해보는 것이다. 즉, 수능 가채점은 공신력이 없는 셀프 채점을 통해 자신의 수능 점수를 추정하는 것이다.

수능시험의 경우 규정 상 시험 후에 본인이 풀이한 시험지를 가지고 나올 수도 없기 때문에, 많은 수험생들은 수험표 뒷면 또는 미리 준비한 가채점 메모 답안지(감독관의 허락을 얻고 보통 수험표 뒷면에 스티커 형태로 부착)에 과목별로 본인의 답을 적어 가채점을 위한 준비를 마친다. 대부분의 경우는 시험 당일 저녁이나 다음 날 등 시험 종료 후 공개된 정답을 가지고 가채점을 수행하게 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수능 정답 발표는 11월 25일, 성적 통지는 12월 4일로 예정되어 있는 데, 왜 대부분의 수험생은 수능 당일 저녁이나 다음날 등 평가원의 공식 일정 이전에 OMR카드가 아닌 본인이 미리 기재해 온 답안 또는 기억에 의존해서 확실하지 않을 수도 있는 셀프 채점을 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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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수능 가채점이 수능 이후에 있는 수시모집 논술, 적성, 면접 고사 등 대학별 고사에 집중해야 하는 지, 아니면 정시모집 지원에 더 집중을 해야 할지를 결정하는 대입나침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대입 규정 상 원칙적으로 수시모집에 합격하게 되면 정시에는 지원을 할 수 없으므로, 보다 상위권 대학으로의 진학에 수시모집과 정시모집 중 어느 편이 본인에게 더 유리한 지를 판단해야 한다. 실제 수능 성적표는 12월 4일에 수령하지만 수시모집 대학별고사는 대부분 그 이전에 실시되기 때문에, 수험생은 어쩔 수없이 가채점을 통해 자신의 수능성적을 추정하여 대학별고사의 응시여부를 수능 성적표를 받기 전 결정해야 한다.

11월 14일 수능을 마친 이틀 후인 11월 16일부터 수시모집 논술 등 대학별 고사가 바로 시작되기 때문에 실제 많은 수험생들이 14일 수능 당일 저녁이나 15일 오전에 가채점을 진행한다. 수능 가채점은 최대한 신중하고 정확하게 진행해야 한다. 수시모집에서 자신이 지원한 대학의 전형에 설정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달성했는지, 그리고 수시보다 정시에서 자신의 희망대학 진학 가능성이 높은지 등의 여부를 최대한 냉정하고 정확하게 판단해야 한다. 그래야 수시모집 대학별고사 준비에 집중하거나, 반대로 대학별고사에 시간을 쏟지 않고 정시모집 지원에 집중할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수많은 입시 전문업체에서 발표한 2020학년도 수능 가채점 원점수 기준 1등급 컷에 따르면 국어영역은 91~92점, 수학 가형 92점, 수학 나형 84점으로 국어와 수학 가형은 1등급 기준이 전년도 보다 높아졌고, 수학 나형은 1등급 기준이 전년도 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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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능 후 입시전략

(자료 출처 및 참조 : 뉴스1(19.11.10) [수능 D-4] 수능 끝나고 진짜 시작 – 대입나침반 가채점 이렇게‘, 미디어펜(19.11.11) ‘김형일의 입시컨설팅(119) – 대입은 전략이다!’, 베리타스알파(19.11.14) 수능 가채점 이후 ‘단계별 필수 포인트’, 교육부 ‘2020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네이버 어학사전 및 나무위키 ’수시납치‘)

수능 가채점을 통해 본인의 성적(추정 성적)을 확인한 후에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수능 가채점 결과를 기준으로 입시 투 트랙인 수시모집과 정시모집 중에 어느 쪽을 어떻게 선택해야 할지 이제부터 단계별로 나누어 간단히 설명해 보겠다.

 

1> 수능 이후의 입시 일정을 확인한다.

우선, 수능 이후의 입시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이며, 가장 중요한 일이다. 수시모집, 정시모집, 추가모집 등 지원일정, 전형일정, 발표일정 등 교육부 2020학년도 대입전형 전체 시행계획을 확인한다. 또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정답공개 일정(11월 25일) 및 성적 발송 일정(12월 4일) 등도 빠짐없이 확인한다.

<2020학년도 대학입학 기본일정>

<자료 출처 : 교육부 ‘2020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본인이 지원하거나 지원 가능한 대학들의 일정 즉, 본인만의 입시 일정을 확인하고 ‘나의 입시 일정표’를 만든다. 본인이 지원한 수시모집 대학별 고사 등 대학별 전형일정은 반드시 따로 표시해 두어야 한다. 그리고 수능 가채점 이후 정시모집, 추가모집에 응시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는 본인이 지원을 희망하거나 지원 가능한 대학 후보군들의 지원, 전형, 발표일정 등도 모두 일정표에 추가한다.

 

2> 가채점 이후 정시 지원 가능대학 검토 및 수시모집 대학별 고사에 실제 응시할 필요성 판단

가채점 이후 추정치 수능점수를 기준으로 정시에 지원 가능한 대학을 검토하고, 수시모집 대학별 고사에 대한 실제 응시할 필요성을 결정한다. 만일 수능 가채점 결과, 수시모집에 이미 지원한 대학보다 정시모집 수능성적으로 더 상위권 대학에 지원해 합격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수시모집 대학별 고사에 응시할 필요성이 없어진다.

왜냐하면 수시모집 전형에 합격한 경우에는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가 없고, 강제로 수시에 합격한 대학에 가야하는 수시납치를 피해야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중앙유웨이, 진학사 등 입시컨설팅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수능 가채점 결과로 정시모집 지원 및 합격 기준선을 예측해 볼 수 있고, 그에 따라 수시모집 대학별 고사 실제 응시 필요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3> 수시모집 수능최저학력기준 달성여부 검토

수능 가채점 결과, 수시모집 대학별 고사를 보아야 하는 대학 중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는 대학의 경우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확인하고 본인의 가채점 결과로 이 기준을 충족했는지를 판단해야 한다. 왜냐하면, 수능최저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에는 이미 불합격이 확정되므로 논술, 면접고사 등은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수능최저학력기준 판단에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점이다. 가채점은 가채점일 뿐이다. 가채점 결과만을 가지고 수능최저학력기준 달성을 못했다고 섣불리 판단하고 대학별고사 준비를 소홀히 하는 우를 범하지 말자. 실제 수능점수가 가채점 결과와는 달라질 수도 있고, 수능문제 출제오류로 복수정답이 인정된다거나 평가원의 최종 발표 등급이 입시업체 등의 예상 등급 컷보다 더 낮아질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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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수시모집 대학별 고사 준비

수능 가채점 결과, 수시모집 대학별 고사를 보아야 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는 경우 이를 충족했다고 판단되는 경우 바로 대학별 고사에 집중해야 한다. 특히 대학별 논술고사는 14일 수능 이후 16일부터 바로 시작되기 때문에 가채점부터 대학별 고사 실제 응시여부, 그리고 수능최저기준 충족여부까지에 대한 신속한 판단이 필요하다. 수능 이전부터 이미 논술, 적성고사 등 대학별 고사 준비를 시작한 경우에는 본인의 계획에 따라 계속하면 된다.

대학별 고사의 경우 대부분의 대학들이 기출자료를 공개하고 있다. 본인이 지원한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기출문제들을 확인하고, 모의논술, 논술 및 면접 가이드북 등을 통해 출제경향을 파악한다. 또한, 올해 모집요강을 통해 전년도와 변화된 출제 내용과 채점기준 등을 반드시 확인한다. 대학별 고사 준비과정에서 부족한 시간과 정보, 전문성 등을 이유로 인해 많은 수험생들이 학원 등 입시 전문업체를 활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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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수능 성적표 수령 및 수시모집 최종결과 확인

수능 시험일 20일 후인 12월 4일이면 수능 성적표를 받아 볼 수 있다. 수능 성적표에는 확정된 과목별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이 표시되어 있다. 수능 성적표를 받으면 교실 안은 실제 가채점 결과와 달라 여기저기서 탄식과 탄성이 들린다. 가채점 기준으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맞추지 못했다고 생각해 대학별 고사에 응시하지 않았는데 실제 수능성적으로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맞춘 경우, 실제 수능성적으로 정시모집에서 충분히 합격이 가능해 수시모집 대학별 고사를 볼 필요가 없는데 이미 대학별 고사를 마친 경우 등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이런 판단 실수로 인한 잘못을 범하지 않기 위해서는 앞에서 살펴 본 이전 단계마다 보다 꼼꼼한 분석과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

수능 성적표 발송 후 12월 10일까지 수시모집 최초합격자 발표가 시작된다. 그리고 12월 19일까지 마지막 충원 합격통보와 20일 등록 마감을 끝으로 수시모집 일정이 종료된다. 특히 수시모집 충원 합격통보의 경우 개인 전화통보 응대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 본인의 입시를 남보다 빨리 수시에서 끝내고 입시에서 해방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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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정시모집, 추가모집 등 이후 일정 준비 및 대응

정시모집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정시모집 일정을 미리 확인한다. 교육부 ‘2020학년도 대입 전형계획’에 따르면 대학들은 12월 26일부터 31일까지 3일 이상 원서접수를 시작하는 데, 대학별로 원서접수 일정이 상이하므로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정시모집의 경우 가, 나, 다군 별로 1회씩 총 3회 지원이 가능하므로 미리 정시 지원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좋다. 대학별 모집요강, 전년도 정시 입결 등을 고려해 본인의 성적에서 지원가능한 군별로 5개 내외씩 총 15개 내외의 후보군을 미리 준비한다. 수능 외 학생부 성적이 포함되는 한양대, 건국대, 동국대 등의 대학 지원을 고려하고 있는 경우에는 본인의 학생부 성적에 대한 유・불리도 미리 검토해 보아야 한다.

입시환경 및 안정, 적정, 모험 등 지원전략을 고려해서 지원 후보군들의 다양한 조합을 만들어 보고 선택지를 좁혀 나간다. 특히 재수생 등 N수생의 경우에는 총 3회 지원 중 1회 이상은 최초합격 또는 추가합격을 포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시 이후 추가모집까지 고려하는 경우에는 20년 2월 20일부터 진행되는 원서접수 기간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추가모집은 지원횟수에 제한이 없으나, 모집대학과 모집인원 등 정보가 미리 공개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지원 및 합격에 대한 불확실성이 정시에 비해 더 높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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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수능 가채점 및 향후 입시전략을 정리하며>

지금까지 수능 가채점과 향후 입시전략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보았다. 특히 가채점 이후 입시전략은 앞에서 살펴 본 것처럼 단계별로 하나씩 꼼꼼하게 검토하고 충실하게 실행해 놓치는 부분이 없어야 한다.

수능을 마치고 한쪽에서는 수시모집 대학별 고사 준비에, 다른 쪽에서는 정시 합격전략 설명회 개최와 정시합격 진단 등으로 분주하다. 여러분은 가채점 결과, 입시의 수시와 정시 투 트랙 중 지금 어느 노선을 탈지 이미 결정을 마쳤는가?

어떤 사람은 본인이 원하는 길 위에, 다른 사람은 본인이 원하지 않지만 어쩔 수 없는 길 위에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입시는 과정보다 결과가 더 중요하다는 점을 명심하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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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시험을 무사히 마친 수험생들에게 다시한번 수고했다는 말을 전한다. 하지만 지금은 수능에 대한 탄성과 탄식을 잠시 잊고, 본인 앞에 놓인 나머지 입시의 여정에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할 때이다. 왜냐하면, 여러분의 입시는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진짜 입시는 수능이 끝난 지금부터 시작된다.”

# 이과전문 소수정예 강남N플러스학원은 여러분의 합격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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