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전문 재수 인사이드> 공부 마인드를 키워라!

출처 : 강남N플러스 공식블로그

<재수학원 학습법 소개> 공부 마인드를 키워라!

 

바람이 불지 않을 때 바람개비를 돌리는 방법은 앞으로 달려 나가는 것이다.”

– 데일 카네기 –

 

“모든 일은 마음먹기 나름이야. 공부도 그래. 1년 동안 열심히 공부하면 내년에는 원하는 대학에 다니게 될 거야.”

오늘부터 재수선행반에서 공부하기 위해 아침에 집을 나서는데 어머니께서 먼저 말을 꺼내셨다.

“네 알았어요. 마음먹고 최선을 다해 볼께요.”

그렇게 집을 나서, 학원으로 가는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다. 신호가 울리고 올라탄 지하철! 아직 이른 시간인데, 지하철에는 자리가 없다. 자리에 앉은 사람들을 보니 대부분이 졸고 있다. 마침 자리가 생겼다. 오늘은 운이 좋은 편이다. 벌써 자리가 나고, 앉아서 갈 수 있게 되다니! 자리에 앉으니 나도 살짝 졸린다. 잠깐 졸았다. 하지만 이제는 몇 정거장이 안남았다. 어제처럼 졸다가 내려야 하는 정거장을 지나치면 안된다는 생각에 정신을 차리고 주변을 둘러본다. 옆자리에 아저씨가 핸드폰으로 게임을 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나도 게임을 좀 하는 데 …. 하지만 나는 오늘부터 게임을 끊었다. 대학에 합격할 때까지 ….

‘마음먹고 최선을 다해 볼께요.’

좀 전에 어머니와 헤어지면서 내가 한 말인데, 생각해 보니 좀 희한한 말이다. 아침을 먹다도 ‘먹다’인데, 마음을 먹다도 ‘먹다’네… ‘먹다’는 무슨 의미지? 아침은 이미 먹었는데, 마음은 먹었을까?… 벌써 학원 앞이다.

 

‘과연, 나는 다시 공부하기로 진짜 마음을 먹었을까? 공부를 잘 하기 위해서는 어떤 마음이어야 할까?’

어떤 일을 제대로 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그 일을 하고자 하는 진짜 마음이 선행되어야 한다. 좋은 변호사가 되기 위해서는 법적 마인드(legal mind)가, 좋은 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의학적 마인드(medical mind)가 필요한 것처럼, 제대로 공부해서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좋은 공부마인드(studying mind)가 필요하다.

아무리 좋은 공부환경과 교재가 준비되어 있어도 공부마인드가 없으면 나머지는 무용지물이 된다. 같은 환경과 교재로 공부한 학생들 중 어떤 학생은 공부를 잘 해서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고, 어떤 학생은 공부를 잘 하지 못해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은 공부마인드의 차이에 그 원인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좋은 공부환경과 교재 등 공부 인프라가 하드웨어(hardware)라면, 공부마인드는 소프트웨어(software)에 해당되기 때문에 아무리 좋은 하드웨어가 갖추어져 있어도 소프트웨어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하드웨어는 아무런 쓸모가 없게 된다.

그럼 공부마인드를 어떻게 갖추고 키울 것인가? 공부실행의 선행 조건인 동시에 공부하는 내내 필요한 공부마인드는 긍정적인 생각(Positive thinking), 몰입 의지(Engaging will), 도전 정신(Ambitious spirit), 변화 수용(Changing Acceptance), 인내심(Endurance)으로 이루어져 있다. 영문 앞 글자를 따서 PEACE!

당신의 공부마인드, PEACE에 대해 지금부터 하나씩 살펴보기로 한다.

 

1. 긍정적인 생각(Positive thinking)

 

말이 씨가 되고, 생각이 결과가 된다. 말이란 암시와 같아서 좋은 말을 하면 그것이 원인이 되어 좋은 결과가 찾아오고, 생각도 암시와 같아서 긍정적 생각을 하면 긍정적인 결과가 온다는 뜻이다. 공부에도 똑같이 해당되는 말이다.

긍정적인 생각은 우선 공부를 시작하는 데 심리적으로 도움이 된다. ‘공부는 쉽지 않은 과정이지만, 난 잘 할 수 있을 거야’라는 생각은 시작의 낯설음과 막연한 두려움을 몰아낼 수 있다. 공부하는 중간에 힘들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찾아 왔을 때, ‘지금은 공부하기 어렵지만, 조금만 지나면 괜찮아질 거야’라는 생각으로 어려움과 슬럼프를 극복할 수도 있다. 또한, 공부할 때 긍정적인 생각만으로도 학습효과가 10%이상 상승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똑같은 상황에서도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태도가 다르다. 어떤 사람은 ‘컵에 물이 벌써 반밖에 안남았네’라고 생각하는 반면에, 다른 사람은 ‘컵에 물이 아직 반이나 남아있네’라고 생각한다. 공부할 때 도움이 되는 생각은 아직 충분히 많은 시간이 남아 있고, 열심히 노력하면 본인에게도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는 생각이다. 바쁘고 정신없이 공부하는 때 긍정적인 생각은 여유를 찾는 데도 도움이 된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네, 아직 도시락에 밥이 많이 남아 있네 … 하하하!”

긍정적인 사람은 한계가 없지만, 부정적인 사람은 한 게 없다는 말처럼 긍정적인 사고는 실천과 실행뿐만 아니라 성과에서도 많은 차이를 가져온다. 어렵고 힘든 상황을 마주할 때마다 스스로에게 주문을 해 보자.

‘난 누구보다 잘 할 수 있을 거야!’

 

2. 몰입 의지(Engaging will)

 

우리가 보낸 하루하루를 모두 더하였을 때 그것이 형체없는 안개로 사라지느냐 아니면 예술작품에 버금가는 모습으로 형상화되느냐는 바로 우리가 어떤 일을 선택하고 그 일을 어떤 방식으로 하는가에 달려 있다. 미하이 칙센트 미하이의 <몰입의 즐거움>에 나오는 표현이다.

공부할 때 공부시간인 공부의 양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공부의 질이다. 그럼 공부의 질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정답은 몰입이다. 몰입(Flow)이란 무엇가에 빠져 있는 심리상태 또는 깊이 파고들거나 빠짐을 뜻하는 데, 공부의 질은 몰입의 정도에 달려 있다. ‘flow’란 흐름이란 뜻도 있는 데, 막힘이 없이 진행하는 모습을 떠올리면 몰입의 뜻도 이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몰입을 하면 공부의 효율과 성과를 높일 수 있으며, 몰입의 순간에 시간의 왜곡이 일어나기도 한다. 공부한 게 잠깐이었던 거 같은 데 벌써 해가 지고 깊은 밤이 된 경험이 있다면 바로 몰입의 터널을 지났다고 생각하면 된다. 또한, 물리적으로 같은 시간도 몰입이 일어나면 경제적 효용이 증가해서 더 많은 시간을 공부한 거 같은 효과가 나타나게 된다. 1시간 공부했는데, 2~3시간 공부한 거보다 더 많이 공부한 날을 생각해 보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몰입을 위해서는 환경이 중요하다. 스마트폰, 인터넷 등 공부를 방해하는 요인없이 온전히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좋은 환경에서는 공부에 몰입하기가 쉽다. 하지만 환경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마음훈련이다. 공부 마음가짐과 집중하려는 자세라면 다소 좋지 못한 환경에서도 몰입은 일어난다. 시끄러운 지하철에서 책을 보다가 내려야 하는 역을 지나친 경험을 생각해 보라. 분명히 내리는 역에 대한 안내방송도 있었는데, 본인은 듣기 못하고 기억하지 못한다.

몰입을 통해 딥워크(deep work)가 가능하면, 공부효과도 늘어나고 공부 재미도 늘어나게 된다. ‘addict’(중독자)라는 단어는 ‘add’(더하다)는 단어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자꾸자꾸 더하다보니 중독이 된 것이다. 공부도 더 하다보면 중독도 되고 몰입도 된다. 공부에 몰입하고 싶은 가? 집중하고 자꾸자꾸 더 해 보자. 그러면 몰입의 상태에 자신도 모르게 빠져들 것이다.

 

3. 도전 정신(Ambitious spirit)

 

도전(挑戰)이란 단순한 시도가 아니라 정면으로 맞서서 싸워 보겠다는 뜻이며, 어려움이나 불리함이 있어도 극복하겠다는 다짐이다. 사람은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도망치고 피하는 방법(flight)과 맞서서 싸우는 방법(fight), 이 두 가지의 길이 있다고 한다. 재수를 하는 당신은 어떤 길을 택할 것인가?

재수는 본인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 위한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투쟁심을 가지고 공부해야 한다. 남들이 하니까 나도 어쩔 수 없이 하는 단순한 시도가 아니라, 도망치거나 피할 수 없는 본인에게 주어진 한번밖에 없는 기회이며,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그냥 공부해서 좋게 되는 경우는 없다.

‘나의 사전에 불가능이란 없다’ 인간의 역사는 도전의 역사이고, 당신의 공부역사도 도전의 연속이다. 공부는 큰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과정과 같다. 도전정신으로 무장해서 계속 힘차게 노를 저어 앞으로 나아가지 않으면, 결국에는 뒤로 떠밀려 원하는 곳에 이르지 못한다.

“선생님, 제가 그동안 공부한 시간이 얼마인데요. 기초지식은 어느 정도 있다고 생각해요. 문제풀이도 어느 정도는 훈련이 되어 있다구요. 제가 운이 없어서 이번 시험에 떨어져서 그렇지요. 쉬엄쉬엄 조금만 더 하면 저한테도 기회가 있을 거예요.”

다시 수험공부를 하게 된 N수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착각은 작년에 쌓은 공부실력이 그대로 남아있을 테니까 재학생들보다는 앞선 출발점에서 수험 공부를 시작하고 있다는 생각이다. 그동안 노를 많이 저어 두었으니까 조금 쉬어도 아직은 앞서 있을 거라고 방심하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더 힘차게 노를 저은 경쟁자들에 비해 한참 뒤처지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재수생들이여! 남보다 10배 아니 100배나 많은 노력으로 본인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도전정신으로 무장하라! 그렇지 않으면 이번에도 여러분을 위한 자리는 없다.

 

4. 변화 수용(Changing Acceptance)

 

우리는 매일 똑같은 시간에 일어나, 똑같은 사람들과 만나고, 똑같은 책을 보고, 똑같은 음악을 들으며 잠을 잔다. 익숙하고 평안한 일상이다. 하지만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지 말 것, 기회가 오면 놓치지 말고 꼭 잡을 것, 위를 보고 살 것, 또한 미래를 보고 살 것! 이 말을 기억해 보자.

“사람이 어떻게 변할 수 있니?”

변화(變化)란 달라지고 바꾸는 것을 의미하며, 변한다는 것은 최초의 모습이나 형상, 태도 등이 달라지는 것을 말한다. 변한다는 것이 얼핏 생각하면 신의를 저버리는 등 부정적인 의미를 내포하기도 하고, 관성의 법칙에 역행하는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긍정적인 변화도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재수생들에게는 긍정적인 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똑같은 생각과 과정으로는 똑같은 결과만이 있을 뿐이다. 기존의 잘못된 공부 방법과 꾸준하지 못한 공부 습관, 안이한 생각과 태도, 제멋대로인 자기관리 등 수험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모든 것들을 싹 바꿔야 한다. 재수생은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철저한 자기관리를 실천하며, 제대로된 공부방법으로 꾸준히 공부해야 예전의 실패를 극복하고 입시에 성공할 수 있다.

하지만, 왜 많은 수험생들이 똑같이 실패를 반복하는 것일까? 정답은 바로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변화는 익숙하지 않은 것에 대한 도전이며, 이 과정에서 많은 스트레스와 불편함이 동반된다. 수험생활 자체로도 마음이 불안하고 불편한 데, 공부과정에 대한 변화는 이러한 불편을 가중하므로 그자체로 누구에게도 환영받지 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수생은 더 좋은 방향으로 변해야 한다. 그래야 더 좋은 결과를 맞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익숙함을 경계하자.

“사람이 어떻게 안 변할 수가 있니? 변해야 합격할 수 있는 데!”

 

5. 인내심(Endurance)

 

호랑이와 곰은 사람이 되고 싶어 100일 동안 동굴 속 갇혀 살면서 쑥과 마늘만 먹으며 지냈는데, 100일이 되기 전 호랑이는 참지 못하고 동굴 밖으로 나가고, 곰은 힘들지만 참고 마침내 사람이 되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인내심에 관한 가장 오래된 이야기 중의 하나인 <단군신화>에 대한 줄거리이다.

PC게임을 참지 못해 대학에 합격하지 못한 학생이 있다. 끝까지 공부하는 것을 참지 못해 대학생이 되지 못한 사람이 있다. 모든 일은 참지 못해서 벌어진 것이다. 과거의 여러분이 겪은 일일 수도 있고, 앞으로 여러분에게 해당되는 일이 될 수도 있다.

공부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특히 수험공부와 같이 제한된 시간 안에 합격이라는 성과를 얻어야 하는 경우에는 더욱 쉽지 않다. 열심히 한다고 반드시 합격한다는 보장도 없고, 다시 실패할 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항상 따라 다닌다. 하지만, 1년만 참자. 한 달만 참자. 아니, 오늘 하루만 참자. 오늘 이 시간만 참자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어제 공부한 내용은 기억이 가물가물하고, 오늘 공부한 내용은 제대로 이해가 되지 않고, 내일부터 공부할 내용은 태산이고…수험공부가 답답하다고 느낄 수도 당장은 답이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래도 참고 또 참고 매 시간에 충실하자. 기억 후 돌아서면 바로 기억이 나지 않더라도 참고 다시 또 해보자. 물을 줄 때마다 바로 물이 빠져나가 도무지 콩나물이 자랄 것 같지 않은 콩나물시루에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물을 주면, 어느 순간에는 콩나물이 무성하게 자라있지 않던가?

어리석은 자가 태산을 옮긴다고 했다. 한 재수생은 대학생이 되고 싶어 학원에 들어가 수능 300일 전부터 자신이 부족한 국어, 수학, 영어, 과학탐구, 한국사를 힘들지만 참고 또 참고 마스터하고 마침내 대학생이 되었다. 앞으로 여러분이 체험하게 될 <수험신화>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수험신화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오늘부터라도 미련 곰탱이가 되자.”

 

지금까지 공부마인드를 위한 PEACE를 살펴보았다. 성공적인 수험생활을 위해서 마음의 평정심(inner peace)을 유지하고 열심히 공부하라. 어제는 이미 지난 역사(history), 내일은 알 수 없는 삶(mystery)이지만, 오늘은 평정심(peace)으로 공부마인드를 유지하라. 그러면, 여러분의 마음이 공부를 먹어 치울 것이다. 왜냐하면, 공부는 마음먹기에 달려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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