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재수학원 학습 인사이드> 수능영어 공부법

출처 : 강남N플러스 공식블로그

<강남재수학원 학습 인사이드> 수능영어 공부법

 

 

당신의 믿음은 당신의 생각이 된다.

당신의 생각은 당신의 말이 된다.

당신의 말은 당신의 행동이 된다.

당신의 행동은 당신의 습관이 된다.

당신의 습관은 당신의 가치가 된다.

당신의 가치는 당신의 운명이 된다.“

– 마하트마 간디 –

 

 

“선생님, 요즘 수학과 과탐 공부시간이 많이 부족해서 영어 공부를 좀 소홀히 했더니, 이번 모의고사에서 79점으로 3등급을 받았어요. 지난 모의고사까지 늘 1등급을 받았었는데, 이번에는 듣기평가에서도 1문제나 틀리고… 조금 안했다고 등급이 이렇게 팍팍 떨어지는 것을 보니, 이제부터 정신 바짝 차리고 매일 조금씩이라도 공부해야 할 거 같아요. 그동안 절대평가라고 너무 안이하게 생각했던 것 같아요.”

수능영어가 2018학년도 절대평가로 바뀐 이후로 90점만 넘으면 1등급, 80점만 넘으면 2등급을 받을 수 있다는 안이한 생각에 영어공부를 소홀히 했다가 실제 수능에서 낭패를 보는 수험생이 제법 많다.

수시모집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보면 성균관대 등 일부 대학의 경우 영어 2등급 이내의 기준을 별도로 요구하기도 하고, 서강대, 이화여대, 중앙대 등 일부대학의 경우 등급 합의 기준에 영어를 포함하기도 한다. 정시모집 수능 일반전형의 경우 영어를 감점제로 운영하는 서울대와 고려대, 가산점제로 운영하는 서강대, 성균관대, 중앙대 등을 제외하고 연세대, 한양대, 이화여대 등 대부분의 대학들은 영어를 10~30% 비율로 반영하고 있으므로 그 비중과 중요성이 결코 적거나 작지 않다.

수능 영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서 수시모집 수능최저기준을 충족하거나, 정시모집 일반전형에서 가감제 또는 비율평가로 높은 총점을 받기 위해서는 영어 단어, 문법, 독해, 듣기능력 등 필요한 모든 영역에서 기본기를 제대로 쌓기 위한 충분한 훈련과 탁월한 문제풀이 시험 스킬이 요구된다. 이는 절대평가인 수능영어에서도 변하지 않은 진실이다.

<사진 출처 : 이미지투데이>

그럼 지금부터 수능영어를 제대로 공부하기 위해서 절대평가인 수능영어에 대한 일반론, 듣기평가 공부법과 독해평가 공부법에 대해서 차례로 살펴보기로 한다.

 

1. 절대평가인 수능영어

(자료 출처 및 참조 : 한국교육과정평가원(19.12월) ‘2020학년도 수능시험 채점결과 자료’, 네이버 나무위키 검색 ‘수능 영어’, KBS뉴스(20.11.14) ‘2020 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본부 자료’, 리딩터치 스피킹터치 블로그 ‘수능영어, 절대평가의 불편한 진실’, 고영성 등(17.1월) ‘완벽한 공부법’)

2020학년도 수능은 영어영역이 절대평가로 바뀐 후 치러진 세 번째 수능이었다. 절대평가란 과연 무엇일까? 절대평가란 상위 4%에게만 1등급을 주던 상대평가 방식을 90점 이상을 받은 학생들에게 모두 1등급을 주는 방식으로 변경한 것을 말한다. 즉 상대평가는 다른 학생들의 시험성적에 따라 나의 등급이 달라지는데 절대평가는 다른 학생들의 성적에 상관없이 90점만 넘으면 1등급, 80점만 넘으면 2등급을 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영어영역을 절대평가로 변경한 이유는 지나친 경쟁을 완화시켜서 수험생의 과도한 시험 부담을 줄이고 시험을 위한 영어 학습이 아닌 실용영어 성장을 위한 것이라는 것이 교육부의 설명이다. 그러나 과연 절대평가 방법이 수험생에게 진정으로 영어 1등급 달성 완화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1등급의 문턱이 실제로 낮아졌을까? 절대평가로 변화되기 마지막 수능인 2017학년도 수능부터 올해 수능인 2020학년도 수능 영어영역 채점결과를 통해 분석해 보면 다음과 같다.

<자료 출처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17~2020학년도 수능시험 채점결과’ 중 영어 1등급 및 2등급 인원 비율>

위 자료를 보면, 영어영역이 마지막 상대평가인 2017학년도 와 절대평가로 전환된 최근 2년인 2019학년도와 2020학년도 의 1등급(90점 이상), 2등급(80점 이상)을 받은 학생 비율에 대한 추이를 비교 확인할 수 있다. 2020학년도 영어영역에서 1등급을 받은 학생(90점이 넘은 학생)은 전체 수험생의 7.43%, 2019학년도는 5.3%에 불과하다. 2017학년도 상대평가일 때 4%의 1등급 학생 숫자보다 그다지 많은 숫자가 아니다. 상대평가일 때 1등급, 즉 4%의 점수 컷이 보통 92~94점 사이였다. 2018학년도 절대평가로 전환되면서 일시적이었던 1등급, 2등급 만들기의 심리적 편안함은 불과 2년 만에 사라졌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본부'보도 자료에 따르면 “절대평가인 영어영역 지문을 인문, 사회, 자연, 예술, 문학 등 내용별로 균형 있게 출제해 수험생의 학습 성향에 따라 유불리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한, ”수험생의 인지적 과정에 따라 문항 유형을 배열해 지문의 중심 내용과 맥락을 파악하는 유형을 먼저 제시하고, 세부내용 파악 문법·어휘 유형, 빈칸 추론 유형, 쓰기 유형, 복합 문항 순으로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절대평가인 수능영어는 수능평가 3교시인 13시 10분부터 14시 20분까지 70분 동안 45문제가 출제된다. 전체 45문제 중1~17번 문제가 듣기평가, 18~45번 문제가 독해 및 문법, 단어 등 평가(편의 상 ‘독해평가’ 영역이라 함)로 이루어져 있다. 듣기평가와 독해평가 출제 문항유형별로 출제 형식과 문제풀이 전략, 주의사항 등이 서로 상이하므로 이를 꼼꼼하게 파악한 후 제대로 공부하고 의도적 반복훈련을 할 필요가 있다.

<사진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2. 수능영어 듣기평가 공부법

(자료 출처 및 참조 : 네이버 나무위키 검색 ‘수능 영어’)

수능영어 듣기평가는 이어질 응답 추론, 목적 추론, 의견 추론, 주제 추론, 관계 추론, 그림 정보 파악, 할 일 파악, 부탁한 일 파악, 이유 추론, 수치 정보 파악, 언급하지 않은 것 찾기, 내용 일치/불일치, 표 내용 파악, 이어질 응답 추론, 상황에 적절한 말 추론, 세트 문항 유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유형마다 출제 의도에 따른 풀이전략이 상이하다.

<이어질 응답 추론문제Ⅰ> 대화문 형식이며, 지문으로 3문장(A-B-A)이 나오고 이어질 응답을 추론하는 문제유형이다. 지문 상으로 제일 짧지만, 바꿔 말하면 처음 집중을 못하면 그대로 아까운 2점이 날아가기 때문에, 그 세 문장의 단어 하나하나까지 모두 들어야 한다. 두 문제가 출제되는데 문제 배열 상 듣기 예열이 안 되어 있는 상태에서 푸는 문제이므로 체감 수준은 생각보다 매우 높으며, 수험생에 따라서는 숫자계산 문제나 상황에 적절한 말을 추론하는 문제보다도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목적 추론문제> 공지, 홍보, 강의, 조언 등에 관한 안내문으로 주된 주제를 추론하는 문제유형이다. 이 유형의 지문 중간에 나오는 내용이 오답 함정일 확률이 높다. 또한 이 오답 함정은 선지에도 있기 때문에, 키워드 하나에만 집중하지 말고 전체 내용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의견 추론문제> 간단한 대화문으로 되어 있으며, 남녀 중 한 명이 주장하는 바를 찾는 문제유형이다. 주로 의견을 먼저 말하고 그것을 뒷받침하는 근거를 나중에 말하기 때문에 중후반부에 집중해서 들으면 답을 비교적 쉽게 찾을 수 있다.

<주제 추론문제> 안내문과 대화문 모두 나올 수 있는 문제유형이다. 위 의견 추론의 확대 버전으로, 대화 혹은 지문 속에서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해야 한다.

<관계 추론문제> 어떠한 직종 및 역할이 있는 두 사람의 대화문으로 되어 있으며, 처음과 중간엔 헷갈리게 하는 담화가 계속되다가 마지막에 정답힌트가 주어진다. 한번 관계를 확정시키면 그 이후로는 술술 들리는 문제유형이다.

<사진 출처 : 이미지투데이>

<그림 정보 파악문제> 대화문을 듣고 문제의 그림과 대화의 상황이 일치 하지 않는 것을 고르는 문제유형이다. 보통 어떠한 사진이나 상황을 보고 감탄하면서 선지 순서대로 짚어가는 내용이다. 쉬운 유형이지만 단어 하나하나까지 세심하게 들어야 하며 어휘가 발목을 잡는 경우도 있다. 확실하다면 옆에 표시를 해 두자. 가끔 까다로운 문제도 있으니 대충 들으면 안 된다. 여담으로 이 문제유형은 찍어서 맞을 확률이 더 높은데, 선지가 하나씩 끝날 때 다른 학생들의 마킹 소리가 들리는 유일한 문항이기 때문이다. 답안을 헷갈리거나 문제 자체를 듣지 못했을 경우, 최후의 방법으로 이걸 쓰는 것도 나쁘진 않다.

<할 일 파악문제> 일상 상황의 대화문으로, 마지막에 할 일이 그대로 나오며 대화가 마무리된다. 이 때 도움이 필요하다 혹은 도움을 주겠다는 말이 나왔을 때 집중하고 들어야 한다. 또한, 반전이 있는 경우가 꽤 있으므로 끝까지 주의를 집중해야 한다.

<부탁한 일 파악문제> 위의 할 일 파악에서 ‘남자(여자)가 해야 할 일’이 ‘남자(여자)가 여자(남자)를 위해 할 일’로 바뀐 형태다. 이 경우 부탁하는 사람이 말을 하니 그걸로 들으면 된다.

<이유 추론문제> 대화문이다. 보통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난 그걸 (못)해” – “왜? 혹시 (틀린 선지) 때문이니?” – “아니, (맞는 선지) 때문이야.” 같은 부분이 들어가 있다는 게 특징이다. 이 부분을 잘 캐치하면 쉽게 풀어나갈 수 있다.

<수치 정보 파악문제> 前 단골 3점 문항. 2017년 중반부터 수준이 많이 하락한 이후론 2점 문항으로 출제된다. 상인과 소비자의 대화로, 보통 물건 하나 사고, 또 다른 물건 사고, 마지막에 할인을 처리한 뒤, 신용카드를 내는 것으로 끝이 나는 게 보통이다. 단순히 대화를 듣는 데에 그치지 않고 듣는 동안 산수 계산도 해야 하며 조금이라도 놓치면 계산이 잘못될 수 있기 때문에 자칫하다가 틀리기 일쑤이다. 간혹 가다 사는 물건 개수가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개인 경우도 있고, 주의를 요하는 부분인 할인은 보통 10% 할인이지만, 할인쿠폰이 만료되어서 사용 못하는 경우도 있음은 물론이고, %할인이 아닌 10달러 할인도 있다. 이에 한술 더 떠서 요즘은 가끔 할증이 붙을 때도 있으며, 일정 가격 이상 배송비 무료, 심지어 무이자 할부까지도 튀어나온 적이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해야 하는 문제이다. 암산으로 해결하기 버거우면 문제지 여백에 구매 정보를 필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사진 출처 : 이미지투데이>

<언급하지 않은 것 찾기문제> 두 사람의 대화로, 보통 문제에 나온 것(보통 장소나 행사)을 소개해주는 내용이다. 친절하게도 문제에 1번~5번에 있는 순서대로 나오기 때문에 들으면서 하나씩 지워나가면서 풀면 된다. 주로 4번 아니면 5번이 정답이므로 초반 흐름을 놓쳤다면 후반부라도 열심히 들어야 한다.

<내용 일치/불일치문제> 큐레이터 등이 말하는 소개문이다. 읽기 유형의 그 쉬운 문항이 아니다. 대화문이 아닐뿐더러, 대회 개최 기간을 정확히 파악해야 하는 등 단어 하나하나 다 들어야 하기 때문에 꽤나 어렵다. 하지만 진행 자체는 읽기의 그것과 비슷하게 1번부터 차례대로 언급해나가는 방식으로 읽기를 푸는 것과 같이 맞는 부분에 체크해가며 풀면 수준이 내려간다. 읽기와는 다르게 1번과 2번에도 답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

<표 내용 파악문제> (인터넷)상점에서 살 것을 고르는 사람과 그 상대가 표를 보면서 살 것을 고르는 문제유형이다. 항목 당 열 수가 4개이기 때문에, 표에 제시된 내용을 파악하고 지문을 들으면서 살 사람이 말하는 대로 제대로 들으며 구매를 원치 않는 품목을 하나씩 지워나가면 바로 풀린다. 대체로 먼저 제일 비싼 것이 예산부족을 이유로 제외되고, 그 다음에는 제품의 성능이나 재료가 제일 부실한 것이 제외된다. 세 개의 선지가 남았을 때에는 혼자 다른 것을 우선 제외하고 그 다음에는 보통 비싼 것이 제외되지만 간혹 품질이나 필요 사항 등 다른 선택 요소를 중시하여 비싼 것을 고르는 경우도 있으니 끝까지 집중해 들어야 한다.

<이어질 응답 추론문제Ⅱ> 예전에 비해 최근 들어서 지문과 선지가 상당히 까다롭게 구성되는 유형으로, 現 단골 3점 문항이다. 2문제가 출제되며, 위의 응답추론Ⅰ과 비슷하지만 지문 길이가 약 3~4배 쯤 길다. 듣기 후반이라 집중력이 흐트러지기 시작할 때지만, Ⅰ과는 달리, 한 문장 정도 놓쳐도 종반이 아닌 이상 만회할 수 있다. 제일 집중해서 들어야 할 부분은 맨 마지막 ‘남자(여자)의 마지막 말’. 그렇다고 마지막 말만 들으면 함정에 빠진다. 듣기를 하면서 머릿속으로 영어독해도 해야 한다.

<상황에 적절한 말 추론문제> 지문은 해설자의 상황 설명과 함께 마지막에 문제지의 문제와 같은 ‘In this situation, what would A most likely say to B?’ 로 끝난다. 쉬워 보이지만 막상 해 보면 상당히 어려운 유형으로 듣기임에도 정답률이 낮은 편이고, 요즘 수능에서 산수 계산 문제와 마찬가지로 듣기 3점의 단골로 나오는 문제이다. 지문에 집중하면서 머릿속으로 상황을 그려가야 하는 등 지문의 총체적이고 정확한 이해를 요구한다.

<세트 문항문제> 지문의 길이는 읽기 단일 문항 지문들 중 가장 지문의 길이가 긴 양보다는 길고, 장문 독해보다는 짧다. 어떤 것에 대한 안내, 설명문을 두 번 들려주는데 읽는 데만 1분이 족히 넘어가며, 이에 따라 2개의 문제가 딸려 나온다. 보통 주제를 먼저 말한 뒤, 하나하나 예를 들어가면서 설명하는데, 문제도 마찬가지로 16번에는 제목/주제가, 17번에는 언급여부가 나온다. 두 문항 모두 3점으로 나올 가능성이 있으며, 3점이 하나라도 있을 시 지문 수준은 대폭 올라간다. 다만 쉬운 문제로 나왔을 경우 한 번 들은 것만으로도 풀어버릴 수도 있다.

<사진 출처 : 이미지투데이>

 

3. 수능영어 독해평가 공부법

(자료 출처 및 참조 : 네이버 나무위키 검색 ‘수능 영어’)

수능영어 독해평가는 글의 목적, 글의 분위기/심경, 대의 파악, 함축된 의미 추론, 도표 이해, 내용 일치/불일치, 실용문 일치/불일치, 어법성 판단, 단어쓰임 판단, 빈칸 추론, 무관한 문장 고르기, 문단 순서 맞추기, 주어진 문장 넣기, 요약문 완성, 기본 장문 독해, 복합 단문 독해 유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유형마다 출제 의도에 따른 풀이전략이 상이하다.

<글의 목적 문제> – 수준 ★☆☆☆☆ : 18번. 독해의 첫 번째 문제로 나온다. 가장 쉬운 유형이다. 단시간 안에 푸는 요령, 정말 5~10초 안에 풀 수 있는 요령이 있다. 보통 이 지문은 목적을 가지는 문장, 즉 글쓴이가 원하는 뜻을 지닌 동사(want,hope,wish,should,would,ask 등)를 지닌 문장과 그 문장의 앞 뒤 맥락을 대충 훑어보면 바로 목적을 찾아낼 수 있다. 대게 위의 동사를 지닌 문장은 지문의 중반~종반에 있으며 대명사 I로 시작하거나 조동사를 앞에 세우는 경우가 허다하다. (예로 I want to ~ / I wish ~ / Would you ~ / I should ~ 등) 그러나 간혹 가다 함정이 있기도 하니 무작정 답을 체크하지 말고 앞뒤 맥락을 살피면서 정답을 고른다. 선지를 한글로 된 문장으로 제시해준다.

<글의 분위기 / 심경문제> – 수준 ★☆☆☆☆ : 19번. 형용사=답인 문항으로 듣기에서도 출제한다. 항상 정답률 85% 이상을 찍는 매우 쉬운 문항이다. 패턴은 두 가지인데 하나는 분위기, 심경 변화를 맞추는 문제고, 하나는 글의 전체적 분위기, 심경을 맞추는 문제다. 변화를 맞추는 문제는 글의 앞, 뒷부분의 분위기를 보고, 전체적인 분위기는 앞부분이든 뒷부분이든 맘에 드는 쪽을 읽자. 형용사를 2개씩 주는데, 하나하나 없애가기만 해도 틀릴 일이 사라진다. 게다가 1학년부터 쭉 써오던 어휘만 나온다. desperate, regretful, frustrate 등등 기초적인 어휘들로만 나오기 때문에 매우 쉽다. 다만 어휘력이 약하면 ★★★☆☆ 수준으로 올라갈 수도 있으니 감정 형용사는 반드시 알아 두어야 한다.

<대의 파악문제> – 수준 ★☆☆☆☆ ~ ★★★☆☆ : 20, 22 ~ 24번. 마지막 부분에 핵심 내용이 나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지문을 끝까지 잘 읽고 답을 고르도록 하자. 가끔 전체를 이해해야 겨우 풀 수 있을 정도로 글이 어렵게 나오는 경우가 있다. 선택지의 경우 글의 주장과 요지는 한글, 글의 제목과 주제는 영어로 제시된다. 대의 파악 문제들은 강조나 긍정의 의미를 지닌 동사나 형용사를 찾아보도록 하자. 그게 답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글의 제목의 경우 제목의 특성 상 선택지에 비유적/관용적 표현이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아 나머지 유형들과 비교하면 상당히 어렵다.

<사진 출처 : 이미지투데이>

<함축된 의미 추론문제> – 수준 ★★★☆☆ ~ ★★★★★ : 21번. 3점 짜리다. 초창기에 잠깐 반짝했다가 사라지고 최근에 다시 출제되는 유형으로 단어나 어구에 밑줄 치고 이게 뭘 의미하는 지 묻는 문제다. 지문 자체도 쉽지 않은데 추론이니 말 다 했다. 사실상 빈칸추론의 하위호환유형이다. 해당 단어나 어구의 함축적이고 비유적인 의미를 묻기 때문에 문맥을 파악하며 정독하지 않으면 풀 수 없다.

<도표 이해문제> – 수준 ★☆☆☆☆ : 25번. 그래프를 보고 틀린 걸 찾는 문제로 쉬어가는 타임이다. 선지 하나 보고 그래프 보고 다음 선지 하나 보고 그래프 보는 게 정석이다. 문제 특성상 답이 4,5번이 많기 때문에 5번부터 거꾸로 푸는 게 더 빠르다.

<내용 일치/불일치 문제> – 수준 ★☆☆☆☆ : 26번. 도표나 실용문 문제보다는 덜하나 3,4,5번에 답이 있는 경우가 많고 10% 확률로 2번이 답인 경우도 있다. 수능/평가원에서 1번이 답인 경우는 아직 없다. 본문에는 특정 인물의 일대기가 나오므로 선지에도 고유 명사가 많다. 그러므로 선지에 있는 고유명사를 지문에서 찾으면 그 선지에 관련된 문장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실용문 일치/불일치 문제> – 수준 ★☆☆☆☆ : 27, 28번. 하나의 안내 포스터를 보고 맞는 것 또는 맞지 않는 것을 찾는 쉬어가는 타임이다. 이런 문제는 가급적 1분 안에 풀어야 된다. 그 시간도 아깝다면 듣기 때 풀어버리면 된다. 역시 이 유형도 선지 먼저 보고 눈에 씹히는 단어 하나 고른 다음 지문에서 있나 없나 찾으면 된다.

<어법성 판단문제> – 수준 ★☆☆☆☆ ~ ★★★★★ : 29번. 50문항 시절에는 박스, 밑줄 두 가지가 존재했으나, 45문항으로 변경 후 주로 밑줄 위주로 출제하고 있다. 난이도 편차가 상당히 큰데 쉬우면 엄청 쉽고 어려우면 엄청 어렵다.

<사진 출처 : 이미지투데이>

<단어 쓰임 판단문제> – 수준 ★☆☆☆☆ ~ ★★★★★: 30번. 3점 짜리다. 어법 판단과 마찬가지로 박스에 어휘를 고르는 유형은 잘 안 나오고 주로 밑줄 친 낱말이 문맥에 맞는 지 판단하는 문제다. 역시나 정확히 문장을 해석해야 한다. 단순한 어휘 지식 외에 문장의 정확한 해석을 요구한다. 지문을 정독해야 한다. 어법 판단만큼은 아니지만 난이도 편차가 큰데 쉬우면 엄청 쉽고 어려우면 엄청 어렵다. 참고로 30번이 1지문 1문항 지문들 중 마지막 순수 읽기 지문이다. 31~40번은 간접쓰기 지문이다.

<빈칸 추론문제> – 수준 ★★★☆☆~★★★★★ : 31 ~ 34번. 영어영역의 실력자들도 이 유형을 가장 마지막에 푼다. 절대평가가 된 시점에서도 1, 2등급을 가른다. 지문을 읽고 주제를 추론해 빈칸을 들어갈 만한 단어 혹은 문장을 찾으면 된다. 보통 지문의 핵심 단어 혹은 문장이 빈칸으로 가려진다. 따라서 이 유형은 초반부의 글의 대의 파악유형의 문제들과 본질적으로 같다. 다만 난이도는 하늘과 땅 차이이며, 이 문제들의 지문은 엄청나게 복잡하기로 악명이 높다. 특히 빈칸이 추상적이거나 내용 단위로 꼬면 정답률은 25% 넘기는 것도 힘들다. 문제를 잘 풀기위한 요령은 일단 빈칸 포함 문장은 주제와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다만 2017 수능 33번 같이 안 그래도 추상적 지문인데 “어떤 경우에 _와 같이 할 것이다” 같이 비유적인 걸 묻는 문제가 나오면… 그야말로 머리가 터진다. 딴 말을 이리저리 집어넣어 주제가 무슨 맥락인지 모르게 하거나, 매우 돌려 말해서 주제를 알기 어렵게 출제한다. 이럴 경우엔 문제 옆에다가 빈칸이 무엇인지 대충 한글로 적어 놓자. 그래도 이 유형이 그리 까다롭지 않게 나오는 연도가 있는데, 이 경우에는 아래의 순서 맞추기나 문장 삽입에서 변별을 가르는 경우이다.

<무관한 문장 고르기 문제> – 수준 ★★☆☆☆ : 35번. 간접쓰기에서는 제일 쉽고 연계도 잘되는 출제문항이다. 정답 선지에는 문제의 글의 맥락과 상관없는 이야기가 쓰여 져 있다. 문맥 상 1,5 번이 답이 되면 전체 문맥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2, 3, 4번 중에 고르는 삼지선다형이다. 그런데 2013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는 5번이 나온 적도 있다. 요령 같은 거 없어도 잘 풀린다. 단, 2011학년도 수능 / 2012-6월처럼 함정을 파는 사례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문단 순서 맞추기 문제> – 수준 ★★★☆☆ ~ ★★★★★: 36, 37번. 최근 들어 급격하게 어려워지고 있는 쓰기 유형이다. 각 문단의 처음 문장과 끝 문장만 보면 된다. 그런데 한 문단에 보통 두 문장밖에 없다는 건 함정 아닌 함정이다. 주어진 글은 다 읽고, 접속사나 지시대명사 같은 걸로 끼워 맞추다 보면 쉬운 건 풀리지만 그냥 정독하는 게 속편하다. 이젠 접속사와 대명사를 일부로 넣지 않아서 직접 읽으면서 글의 흐름을 파악해야만 풀 수 있는 문제가 등장하고 있다. A-B-C는 답인 적도 없지만(선지에 나온 적은 있지만, 2011학년도 수능을 끝으로 없다.), A-C-B는 매우 드물게 나온 적이 있다. 물론 대다수는 2~5번이 정답이다.

<사진 출처 : 이미지투데이>

<주어진 문장 넣기 문제> – 수준 ★★★☆☆ ~ ★★★★★ : 38, 39번. 쓰기 유형 중 하나로 역시 최근 들어 급격하게 어려워지고 있는 유형이다. 지문 길이가 대체로 장문을 제외하면 제일 길다. 주어진 문장조차도 독해하기 까다로운 경우가 많고, 요새는 연결사도 거의 쓰지 않는 추세라 답지를 보면서도 이해가 안 되는 문제가 생긴다. 애당초 언어라는 게 조금 앞에 놓든 조금 뒤에 놓든 웬만해선 논지가 흐트러지지 않기 때문에 어디에 넣어야 하는지를 바로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만일 논지가 부자연스럽게 전환되는 경우에는 해당 위치에 넣으면 되지만 글의 논리가 꾸준 되게 일관되고 그 중 하나에 문장을 넣으라면 For example, As a result, Furthermore 같은 힌트 단어들을 가지고 적당히 추론해야 한다. 문항 넣기의 특성상 주로 정답의 앞뒷 칸에 오답이 많이 포진하는데, 정답이 4번이면 3번과 5번에 오답이 몰려있는 경우가 많다. 정답은 95% 2~5번 중 하나 나오는데, 2011학년도 수능에서는 문제도 어려웠지만, 정답이 1번이라 오답률이 70%까지 올라갔다.

<요약문 완성 문제> – 수준 ★★★☆☆ ~ ★★★★☆ : 40번. 빈칸시험에 따라 쉬울 수도, 빈칸보다 어려울 수도 있다. 대부분은 간접쓰기 문항들 중 무관한 문장 고르기 다음으로 쉬운 편이다. 요약문에서 요구하는 빈칸의 단어는 지문에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 어휘가 더욱 중요한 유형 중 하나다. 일단 전체적인 문제풀이 방식은 빈칸추론과 크게 다르지 않다. 요약문과 선지를 먼저 읽는데, A 기준으로 단독 선지는 답인 경우가 거의 없으므로 제외하는 경우가 많지만, A가 모두 다른 어휘로 출제될 수도 있다. 그 후에 필요한 정보만 찾으면 되는데 지문이 어려우면 이것도 힘들지만, 정독은 더 더욱 무리다.

<기본 장문 독해문제> – 수준 ★★☆☆☆ ~ ★★★★☆ : 41, 42번. 장문 유형은 5문제가 나오는데, 2문제가 이 유형에서 나온다. 대체로 밑의 복합문단 독해 유형보다는 글의 수준이 어렵지만 충분히 해석이 가능한 수준이다. 두 문제를 제목과 낱말 쓰임 판단으로 구성하는데, 두 문제가 쌍으로 오답률 1, 2위를 차지하는 것도 가끔씩 볼 수 있다. 복합문단 독해 지문에 비해 쉽지 않은 지문 수준과 지금까지 문제를 계속 풀면서 떨어진 집중력과 체력, 그리고 시간의 압박이 시너지를 이루는 유형이기도 하다. 당황하지 않고 죽 읽어 내려가면 생각보다 쉽게 답을 찾을 수 있는 유형이므로 너무 급하게 풀지 말고 정신을 가다듬고 정독을 하도록 하자. 과거에는 여기서 어휘 판단 대신 빈칸 추론이 나왔다.

<복합 문단 독해문제> – 수준 ★★☆☆☆ : 43 ~ 45번. 수능영어 시험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3문제 세트 문제다. 가장 지문 길이가 길며, 때로는 반쪽을 넘길 수도 있다. 하지만 41, 42번과 비교하면 글 수준은 비교적 쉬운 편이다. 대체로 순서, 지칭추론, 일치/불일치가 나오는데 낮은 확률로 제목이나 빈칸추론, 비유적인 의미 추론이 나올 때도 있다. 일치/불일치의 문제 보기를 보고 순서를 파악하면 나머지 두 문제는 바로 풀린다. 순서 문제가 그렇듯 사람의 경험담이 나온다. 듣기가 끝난 후 빈칸추론에서 풀이 시간 상당수를 날려먹고 이 문제를 구경도 못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런 사람이라면 차라리 이걸 먼저 보자. 여기선 절대 실수로 틀려선 안 된다.

<사진 출처 : 이미지투데이>

 

<‘수능영어 공부법’을 정리하며>

(자료 출처 및 참조 : 네이버 나무위키 검색 ‘수능 영어’, 조승우(19.1월) ‘공부마스터플랜’)

“선생님, 수능영어는 EBS 교재인 수능특강, 수능완성과 연계해서 문제를 출제한다고 하잖아요. 친구들 말로는 EBS교재 정답만 외워도 3등급은 받을 수 있다고 하던데요. 조금 어려운 지문은 영어독해를 보지 말고, 차라리 한글해석까지 외우라는 얘기도 있던데요. 절대평가로 바뀐 이유가 다 있었네요. 저 같은 이과생들은 수학, 과탐 더 공부하라는…”

수능영어 EBS 연계의 경우 간접적으로 연계하는 타 영역과 달리 직접연계라 EBS 연계를 할 때, EBS에 있는 문제와 동일한 내용의 지문을 발췌하다 보니 진짜 영어실력을 테스트하지 못하고 얼마나 EBS 지문내용을 잘 암기하고 있느냐를 평가하는 시험이 되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EBS를 몇 번 돌렸냐는 표현은 이제 이미 일상적인 말로, 실제 70% 연계율을 맞추려고 듣기에 연계문제를 상당수 몰아서 출제하다는 지적이 많다.

하지만, 최근 수능 영어 문제의 난이도와 등급별 학생 분포를 보면 결국 이러한 잘못된 연계방침과 절대평가라는 안이한 생각에 일침을 가한다. 또한, 학생들이 가장 까다로워하는 빈칸 추론은 대다수가 비연계 문제로 출제된다는 데, 수능은 학생들의 실력과 수준을 평가하기 위한 시험으로 변별력을 지녀야 하므로 어려운 문제는 당연히 어렵게 출제되어야 한다.

결론적으로, 변별력 있는 수능영어 출제경향으로 인해 EBS 문제의 주제나 주요 문장을 외워버리는 잘못된 공부법은 점차 사라질 것으로 전망되며, 차라리 EBS 문제를 통해 구문공부와 논리독해 공부를 한 번에 끝내는 것이 보다 근본적인 수능 영어실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오늘부터 수능영어가 절대평가라는 안이한 생각을 버리고, 수능최저기준과 수능전형에 중요한 과목이라는 경각심을 갖고 수능영어 공부를 위한 마스터플랜을 세워보는 것을 어떨까? 치열하게 공부할 동기부여를 바탕으로 목표 중심적 사고로 무장하며, 가성비 높은 공부방법을 실천하고 꾸준히 몰입할 수 있도록 마인드 컨트롤을 하며, 작은 실수와 디테일도 놓치지 않으려는 피드백에 충실해 보자. 수능영어를 지배하는 자가 수시모집과 정시모집 모두를 장악하고, 대입 전체를 지배할 지도 모르는 일이다.

 

# 강남재수학원 이과전문 강남N플러스학원은 올바른 수능영어 공부법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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