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재수학원 인사이드> 2021학년도 학생부전형 준비전략

출처 : 강남N플러스 공식블로그

<대치동재수학원 인사이드>

2021학년도 학생부전형 준비전략

 

 

지식이 없는 성실은

허약하고 쓸모없다.

성실이 없는 지식은

위험하고 두려운 것이다.“

– 사무엘 존슨 –

 

 

“선생님, 고등학교 3년 동안 정말 열심히 대입준비를 한 거 같아요. 내신도 잘 챙기고, 동아리활동도 적극적으로 하고, 봉사활동도 꾸준히 하고, 진로도 다양하게 탐색해 보고, 수상경력도 많아지고… 진짜 완벽하게 준비할 줄 알았는데… 대치동재수학원에서 다시 입시공부를 해야 하는 재수생의 길로 접어든 것을 보면 뭐가 잘못되긴 한 것 같은 데 … 뭐가 잘못되었던 걸까요? 저는 지난 3년이 아까워서라도 올해도 수시 학생부로 다시 도전해 보고 싶은데…”

 

교육부에서 발표(‘19.4월)한 ’2021학년도 대입 전형계획‘을 살펴보면, 핵심 전형요소를 중심으로 표준화된 대입전형 체계에 따라 수시모집은 ’학생부 위주‘, 정시모집은 ’수능위주‘로 선발한다. 2021학년 전체 수시모집인원 267,374명 중 87.2%233,007명을 학생부위주 전형으로 선발한다. 2021학년도 학생부위주 전형 중 학생부교과 전형146,924(42.3%)으로 전년도 147,345명보다 421명이 감소했으며, ’학생부종합 전형86,083(24.8%)으로 전년도 85,168명보다 915명이 증가했다.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 가능성이 보다 높고, 지원의 기회가 보다 많다는 이유로 수많은 학생들이 수시모집 학생부 위주 전형을 그동안 준비해 왔고, 오늘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가능성이 높다고 지원 기회가 많다고 해서 무조건 합격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한양대, 성균관대 등 학생들이 선호하는 서울 최상위권 대학들은 매년 우수한 학생들이 몰리기 때문에 수시모집 학생부 전형의 경쟁도 치열하고, 실제 합격하기도 쉽지 않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비교우위를 통해 합격하기 위해서는 학생부 전형에 대해서 올바로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전략으로 제대로 준비해야 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막상 상담을 해보면, 학생부 위주 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 중 상당수의 학생들이 잘못된 생각으로 부족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매년 느끼는 안타까운 현실은 이러한 잘못된 생각과 안이한 준비는 필패(必敗)의 결과로 이어진다는 점이다.

 

따라서, 오늘은 2021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수시모집 학생부 위주 전형인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해서 자세히 분석해 보고, 학생부전형 준비방법을 합격수기를 통해 구체적으로 살펴보기로 한다. 해당 내용은 대입정보포털 대입전략자료실에 있는 다양한 자료들을 참조해서 분석하고 작성했음을 미리 밝혀둔다. 학생부 위주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사진 출처 : 이미지투데이>

 

 

1. 학생부교과전형

(자료 출처 및 참조 : 대입정보포털 ‘2021학년도 대입정보 119’, 대치동재수학원 이과전문 강남N플러스 홈페이지)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을 50% 이상 반영하는 전형을 의미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쟁률은 학생부종합전형이나 논술전형 등 다른 전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은 편이지만, 적성고사가 전형요소로 포함된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쟁률이 비교적 높은 편이다. 2019학년도 수시전형 결과를 발표한 전국 108개 대학의 자료를 분석해 보면, 학생부교과전형은 평균 7.3:1, 학생부종합전형은 8.9:1, 논술전형은 27.7: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학생부교과 등급을 정량적으로 반영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은 다른 전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합격 가능성을 예측하기 용이하여 안정 지원하는 사례가 많아 중복 합격자가 많고, 이에 따라 충원 합격률도 높은 편이다. 전국 108개 대학의 자료를 보면 ‘학생부교과전형>학생부종합전형>논술전형’ 순으로 학생부교과전형의 충원율이 월등히 높고, 논술전형의 충원율이 상대적으로 매우 낮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전형요소, 수능최저학력기준, 모집인원 규모변화 등의 여러 가지 변수에 따라 경쟁률과 합격선이 많이 달라진다. 서울 소재 일부 여대의 2019학년도 입시결과를 비교해 보면 이런 특징들이 잘 나타난다. 모집인원 규모가 작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높지 않은 서울여대의 경우 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이에 따라 합격선도 상대적으로 높게 형성되었다. 반면에 덕성여대는 모집인원규모는 비슷했지만,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높아 경쟁률이 비교적 낮았고, 합격선도 낮게 형성되었다.

 

또한, 면접고사 실시 여부에 따라서도 합격선이 달라질 수 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지만, 면접고사가 포함된 전형의 합격선은 학생부 100%로 전형하는 학생부교과전형에 비해 합격선이 대략 0.5~1등급 정도의 차이를 나타내기도 한다.

 

학생부교과전형에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들이 많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는 대학의 경우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율이 의외로 낮은 편이다. 대학 발표자료를 기준으로 강원대, 경북대, 상명대의 결과를 비교해 보면,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율이 대체로 40~60% 정도이다.

 

전국 198개 대학 중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을 실시하지 않는 대학은 16개 대학 뿐이다. 서울지역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을 실시하지 않는 학교는 건국대, 경희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등이 있으며, 지방에서는 한국교원대, 한동대, 포항공대가 있다. 전국의 10개 교대들은 대부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며, 학생부교과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서울교대, 공주교대, 전주교대뿐이다.

 

고른기회전형이나 농어촌전형 등의 특별전형을 제외하고 일반전형만을 대상으로 전형별 모집인원을 비교해 보면, 전체 모집인원 240,534명 중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모집하는 인원은 136,456명으로 전체의 56.7%를 차지한다.

<사진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학생부교과전형 전형요소 반영 비율별로 분류해 보면, 학생부 100%(비교과 포함) 전형, 학생부 및 면접전형, 학생부 및 서류전형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

 

(1) 학생부 100%(비교과 포함) 전형

 

학생부 100%로만 선발하는 전형의 경우 대부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여 선발하고 있으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높은 일부 대학은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가 합격과 높은 상관관계를 갖기도 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면접고사도 실시하지 않는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교과 성적의 합격선이 매우 높게 형성된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 비교과를 반영하는 경우 대부분 출결이나 봉사활동 시간을 정량화시켜서 반영한다. 출결은 무단결석 1일 ~ 3일 이내, 봉사시간은 20시간 ~ 40시간 이상이면 대부분 만점을 주는 경우가 많아 비교과 점수보다는 교과 성적에 의해서 합불이 가려지는 사례가 대부분이다.

 

(2) 학생부 + 면접

 

면접이 있는 전형의 경우는 면접이 당락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 단계별 전형의 경우에는 1단계 통과를 먼저 염두에 두어야 하겠지만, 3배수 정도인 학생부종합전형의 1단계 통과 배수와는 달리 5배수 이상인 경우도 많다. 학생부종합전형의 면접은 서류 기반형 면접이 대부분이며, 학생부교과전형은 대학의 특성이나 학과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면접으로 실시된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교과 성적이지만 대부분의 지원자가 전년도 입시결과를 바탕으로 지원하여 전형방법의 변화가 없다면 지원자의 교과 성적범위는 비슷하게 유지된다. 따라서 면접의 역할이 상대적으로 커지게 된다. 면접 유형은 다양하므로 지원 대학의 유형에 맞게 면접을 준비해야 한다. 면접에 대한 자료는 대학별 모집요강, 대학교 홈페이지 기출문제 자료실,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 등을 활용할 수 있다.

 

(3) 학생부 + 서류

 

학생부교과전형 중 서류를 평가에 반영하는 전형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학생부의 교과 성적을 정량평가로 일정비율 반영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처럼 자기소개서 등의 서류평가 점수를 포함하여 선발한다. 교과 등급 이외에 서류가 반영됨에 따라 합격선이 다소 낮아지는 특징을 보인다. 2020학년도에 1단계에서 서류평가를 20% 반영했던 인제대 의예전형(학생부교과)은 2021학년도에는 1단계에서 교과 100%로 전형을 실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의 교과 반영방식은 대학에 따라 교과 반영방법과 학년별 반영비율 등이 매우 다양하다. 비슷한 수준의 성적이라 하더라도 이러한 반영방식에 따라 유‧불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대학별 반영방법을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

 

적성고사는 학생부교과전형의 전형요소 중 하나이며, 적성고사를 시행하는 대부분의 대학에서 실질적 영향력이 큰 편이다. 적성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2020학년도에 비해 1개교(홍익대(세종))가 줄어 서경대, 삼육대, 한성대(이상 서울 소재 3개교), 가천대, 성결대, 수원대, 을지대(성남), 평택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신대(이상 경기 소재 7개교), 고려대(세종), 을지대(대전)(이상 대전 및 세종 2개교)로 총 11개교이며, 특별전형을 제외한 일반전형의 전체 모집인원은 4,275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245명 감소한 규모이다. 2022학년도부터는 폐지될 예정이다.

 

수도권 소재 대학을 중심으로 전체 11개 대학에서 실시하는 적성고사는 농어촌 등의 특별전형을 제외하고, 일반전형 기준으로 보면 대부분의 대학이 ‘학생부60+적성고사40’로 실시하여, 학생부 반영 비율이 높은 것처럼 보이기는 하지만 5등급 이내의 경우에는 대체로 등급 간 점수 차이가 적성고사 1~2문항의 점수와 비슷할 정도로 교과 성적의 영향력보다는 적성고사의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중위권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은 고려대(세종) 뿐이며, 나머지 대학들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사진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학생부 교과전형 준비방법학생부 교과성적 챙기기, 수능최저학력기준 준비, 대학별 교과 성적반영 방법 파악하기, 전년도 대학별 전형결과를 참조하여 목표대학 설정하기로 구분할 수 있다.

 

(1) 학생부 교과성적이 기본이다.

 

학생부가 50% 이상 반영되는 학생부교과전형의 전형요소는 면접 등이 포함되는 경우도 있지만, 가장 영향력이 있는 요소는 학생부 교과 성적이다. 따라서 교과 성적이 모의고사(수능), 서류, 실기/실적 등에 비해 우수한 학생들이 준비하기에 적합하다.

 

(2)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수능 준비도 병행해야 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다른 전형에 비해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많이 설정된 전형이다. 대학에 따라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율이 대체로 50% 안팎임을 고려할 때, 희망 대학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확인하고 목표 성적 설정 및 관리 등 이에 맞는 학습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대학은 비슷한 수준의 대학과 비교할 때 합격선이 상당히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2020학년도에 비해 2021학년도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강화한 대학으로는 고려대(3개 합 6등급 → 3개 합 5등급), 국민대(2개 합 6/7등급 → 2개 합 5/6등급) 등이 있으며, 반면에 완화한 대학으로는 덕성여대(인문)(2개 합 6등급 → 2개 합 7등급), 성신여대(3개 합 7/8등급 → 2개 합 6/7등급), 인천대(인문)(2개 합 6등급 → 2개 합 7등급), 한국산업기술대(2개 합 6/7등급 → 2개 합 7/8등급), 홍익대(3개 합 6/7등급 → 3개 합 7/8등급) 등이 있다. 또한 한국외대는 2020학년도에 폐지했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다시 부활(2개 합 4등급)시켰다.

 

(3) 대학에 따라 교과성적을 반영하는 방법이 다양하다.

 

학생부 교과 성적을 반영하는 방법은 대학에 따라 반영교과 범위, 반영과목의 수, 교과 성적 산출지표(등급, 원점수 등), 학년별 반영 비율, 교과별 반영비율 등이 다르다. 대체로 인문계 모집단위에서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 영역의 교과를, 자연계 모집단위에서는 국어, 수학, 영어, 과학 영역의 교과를 반영한다. 따라서 본인에게 유리한 반영방법에 따라 준비하는 과정이 다를 수 있으며, 단순히 교과 성적의 평균이 좋다는 것만으로는 상대적 우위를 확인하기 어려우므로 교내 대학별 석차연명부 등을 통하여 점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4) 전년도 대학별 전형결과를 참고하여 목표대학을 설정하자.

 

각 대학은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 전년도 입시 결과를 공개한다. 경쟁률, 충원율, 합격자 평균 등급 등의 자료를 참조하여 학생부교과전형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사진 출처 : 이미지투데이>

 

2. 학생부종합전형

(자료 출처 및 참조 : 대입정보포털 ‘2021학년도 대입정보 119’, 대치동재수학원 이과전문 강남N플러스 홈페이지)

 

학생부종합전형은 다양한 능력을 가진 학생들의 가능성과 역량을 평가하기 위하여 도입한 종합적인 평가제도이다. 따라서, 수치로 드러나는 교과 성적만을 반영하지 않고, 지원자가 제출하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교과가 제출하는 교사추천서, 학교가 제출하는 고교공통정보 등을 활용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교과 성적, 논술 성적, 수능 점수와 같이 단일한 평가 정보를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고교 3년간의 학교생활을 통해 어떻게 성장해 왔는가를 대학별 평가항목(예시 :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 등)을 통해 종합적, 정성적으로 평가한다. 학생부종합전형 모집인원은 매년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2019학년도에는 84,764명(24.3%), 2020학년도에는 85,168명(24.4%)을 선발했고, 2021학년도에는 86,083(24.8%)을 선발할 예정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서류와 면접이 중요한 전형요소이다. 서류평가로 1단계에서 일정 배수의 인원을 선발하고,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해 1단계 성적과 합산하여 선발하는 단계별 전형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대학에 따라서 일괄합산 방법을 취하기도 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기도 한다.

졸업생의 지원율이 상대적으로 적은 학생부종합전형의 특성 상 경쟁률은 2020학년도 기준으로 보면, 모집인원은 증가하고 졸업예정자의 인원은 감소하여 경쟁률은 다소 감소한 경향을 볼 수 있지만 대학별 학과별로 살펴보면 상이함을 볼 수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서류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일부 대학에서는 활동보고서 등 추가 서류를 서류평가에 포함하는 경우도 있다. 최근에는 자기소개서와 추천서를 받지 않는 대학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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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종합전형 면접 준비방법을 학생부기반 면접, 제시문 기반 면접, 토론(토의) 및 상황제시 면접, 면접의 기본자세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학생부기반 면접

 

제출 서류 진위 여부 확인이 주목적이며, 통상 면접위원 2~3인에 의한 개별 면접의 형태로 진행된다. 지원자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하기 때문에 학생부와 자기소개서에 대한 꼼꼼한 점검이 필요하다. 학생부에서는 여러 항목에서 공통적으로 기록된 내용,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부분, 전공과 관련된 심화된 경험 및 리더십이 포함된 인성을 나타낼 수 있는 분야에 대하여 질문할 가능성이 크다. 경험 또는 사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단순하게 소개하기 보다는 동기, 역할, 배우고 느낀 점 및 이후 확장 경험을 통해 스토리를 구성해 말해보고 연습이 필요하다. 자기소개서는 자신의 역량을 드러내는 의도를 가지고 작성하기 때문에 면접을 통해 작성된 내용의 진정성과 신뢰성을 확인하게 된다. 자기소개서 내용에 대한 학교생활기록부의 근거를 기반으로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되기 않는 ‘나’를 나타내 줄 수 있는 답변을 준비하면 유리할 수 있다. 자기소개와 지원동기, 학업 계획, 진로 계획, 가치관 등을 간단하게 준비하여 추가답변 기회가 주어질 때 활용할 수도 있다.

 

(2) 제시문 기반 면접

 

선행학습영향평가 확인으로 인해 제시문과 면접 내용은 고교 교육과정 범위에서 구성되고 있다. 따라서 수업시간에 충실히 참여하여, 수업내용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필수적 요소이다. 또한 전공과 관련되면서 여러 교과에서 공통적으로 다루고 있는 소재가 있다면 이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각 대학에서는 선행학습영향평가 결과를 입시가 진행된 이듬해에 홈페이지에 공지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통해서 전년도 면접 문항의 변화를 확인하고 답변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심층면접은 말로 대답하는 논술고사에 해당하기 때문에 논술 문항을 활용하여 준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3) 토론(토의) 및 상황제시 면접

 

교육대학 및 의학계열이나 일부 대학에서 활용하고 있는 면접형태이다. 토론(토의) 면접은 면접장에서 1인이 답변하는 개별면접과는 다르게 여러 지원자가 하나의 면접장에서 동시에 진행하기 때문에 답변의 내용과 함께 진행 과정에서 적극성, 주도성, 배려심 등 정의적 특성도 관찰된다. 따라서 토론(토의)을 주도하고 싶은 생각에 다른 지원자를 무시하려는 태도는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일부 대학에서는 개인별 토론(토의) 시간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제한된 시간 내에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연습이 중요하다.

 

사람의 생명을 다루게 되는 의사의 특성으로 인해 여러 상황에서 빠른 판단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을 파악하기 위한 상황면접을 실시한다. 10분 정도의 짧은 시간으로 5~7개 상황(면접장)을 구성하여 지원자가 이동하며 면접을 진행하게 되며, 이를 통해 의학을 전공하는데 필요한 자질, 가치관 등을 평가한다.

 

(4) 면접의 기본 자세

 

개인의 인적사항, 출신고등학교, 지역 등이 나타나지 않도록 블라인드 면접이 진행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주의사항을 확인한다. 학생으로서 과하지 않은 단정한 복장을 착용하되, 대학에 따라 특정 복장이 지정될 수 있으니 이를 확인한다. 제출한 서류를 꼼꼼히 점검하여 예상 문항을 작성하고 답변을 준비한다. 평소 말하는 습관을 점검하여 불필요한 언행으로 인해 명확한 의사 전달이 방해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면접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하여 편안한 마음가짐으로 면접에 임할 수 있도록 하며, 수험표와 신분증 등 준비물을 반드시 확인한다.

<사진 출처 : 이미지투데이>

 

제출서류는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이 있다. 학교생활기록부는 평가의 기본적인 자료로 모든 내용이 평가에 반영된다. 인적사항은 성명, 주민등록번호, 사진 등 3개 항목은 대학에 제공된다. 학적사항은 학적 및 특기사항(학적변동 사유 등)을 전입학, 편입학, 재입학 등을 통해 지원자의 교육환경 등을 평가하는 데 활용된다. 출결상황은 결석, 지각, 조퇴, 결과의 질병, 미인정, 기타 등의 모든 항목의 사유를 통해 학교생활의 성실성, 근면성, 자기관리 능력을 확인하며, ‘특기사항’란에서는 신체적, 정신적 건강상태 및 가정환경을 파악하는 평가자료로 활용된다. 수상경력은 학업능력, 전공적합성, 열정, 성실성, 관심분야 및 활동의 다양성 등을 평가할 수 있는 항목으로 활용된다.

 

자격증 및 인증 취득 상황은 교외에서 취득한 자격증이 기재되어 학생의 관심과 역량을 파악하는 자료로 활용된다. 인증 취득상황의 경우 특성화고에 한하여 기재된다. 진로희망 사항은 학생의 진로 희망, 목표, 관심분야 및 진로를 선택한 이유와 과정 등이 희망사유에 기재된다. 창의적 체험활동 상황은 자율활동(학교 및 개인 활동, 행동특성, 참여도와 협력도 등), 동아리활동(전공적합성, 인성, 리더십 등), 봉사활동(공동체의식, 나눔, 배려 등), 진로 활동(전공 관련 관심과 성숙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교과학습발달상황(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포함)은 교과등급, 모집단위와 관련된 교과의 성취도, 성적향상도, 과목 간 편차, 선택과목의 수강자수, 평균, 표준편차 등을 고려하여 교과성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기재된 지적 호기심 및 재능(특기), 학습 활동 참여도 및 태도 등을 토대로 학업 역량 및 전공적합성을 평가한다. 또한 기타 과목의 성적을 통해 전공적합성, 인성 등을 평가하는 데 활용하기도 한다. 독서활동상황은 전공에 대한 관심과 열정, 지식의 깊이와 확장 정도 등을 평가하는 요소이다.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은 담임교사의 종합적 평가로 학업능력 및 전공 관련 활동에 대한 열정과 관심, 학교생활 참여도와 역할 수행을 통한 리더십 및 인성평가 등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자기소개서는 제출서류 중 유일하게 지원자의 생각과 경험을 본인의 관점에서 학교생활을 보여줄 수 있는 평가 자료이다. 학생부를 보완하는 자료로 자신의 경험이나 역량, 특성 등이 기록되어야 한다. 각 문항에서 요구하는 질문에 대해 활동의 동기, 과정 후의 변화 등 학생부에 기재되어 있지 않은 내용 또는 학생부에 기재되어 있더라도 강조하고 싶은 내용을 중심으로 작성하면 된다. 교내 활동을 중심으로 자신이 변화하고 성장한 부분이 잘 드러나도록 작성하여 한다. 글쓰기의 형식이나 솜씨보다는 고교 기간 중 의미있는 경험을 자기소개서 양식의 각 항목 주제에 맞는 내용과 분량으로 진솔하게 구체적으로 자신만의 이야기로 작성해야 한다.

<사진 출처 : 이미지투데이>

 

자기소개서 작성 시 유의사항 및 0점 처리되는 항목(2020학년도 기준)에 주의하자. 자기소개서와 추천서에 공인어학성적이나 교외 수상실적을 작성하면 서류점수가 “0점”처리되며, 해외 어학연수 등 사교육 유발 가능성이 큰 사항을 작성했을 경우에는 서류점수 전체가 “0점” 처리되지는 않지만 해당 내용을 평가에 반영하지는 않는다. 다만, 공인어학성적 작성이 제한되는 것은 학생부위주전형에 한정되며, 실기/실적 전형 등에서는 작성이 가능하다.

 

자기소개서 양식은 대교협 공통양식을 이용하고 있으며, 1~3번 문항은 공통문항으로, 4번 문항은 대학 자율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1번 문항은 학업역량, 지적 능력에 해당하는 문항으로 단순히 교과성적 향상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지적 호기심을 해결하기 위해 지원자 주도의 활동 및 학습경험을 포함한다. 수상경력, 교과 성적,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독서활동상황, 동아리활동 등을 활용하여 대학의 교육과정을 잘 이수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2번 문항은 교내활동을 통해 진로에 대한 관심과 열정, 학교생활 충실도, 자기주도성, 문제해결력, 공동체 의식 등을 보여줄 수 있는 항목이다. 학교생활 중의 역할과 활동 후 자신에게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 지를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3번 문항은 학교생활에서 경험한 넓은 의미의 인성을 보여주는 항목이다. 배려, 나눔, 협력, 갈등관리를 통해 지원자의 성실성, 자기주도성, 리더십, 공동체의식 등을 보여주어야 한다. 4번 자율문항은 지원 동기 등 학생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대학별로 1개의 문항을 추가하여 활용한다. 글자 수는 대학에 따라 1,000자 또는 1,500자 이내이다.

 

추천서는 자기소개서와 마찬가지로 대교협에서 제공한 공통양식을 활용하며, 지원자를 잘 알고 있는 학교 교사가 작성하는 것이 좋다. 추천서는 학생부만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지원자의 숨겨진 특성이나 자질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이므로 지원자의 인성이나 학업 관련 특성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작성해야 한다. 대학에서는 자기소개서와 함께 대교협의 유사도 검증기준을 적용하여 추천서의 표절, 대필 및 허위 사실검증을 위한 유사도 검증을 실시하고 있다. 추천서에서 고의적인 허위 사실기재나 대리 작성, 기타 추천서작성 유의사항 위반사항 등이 발견될 경우 입학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학생을 지켜보고 인지한 객관적 사실만을 근거로 공정하게 작성해야 한다. 또한 작성 시에는 추상적인 표현이나 미사여구 등을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사진 출처 : 이미지투데이>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방법은 시기별 준비방법과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를 위한 조언으로 나누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시기별 준비방법

 

학생부종합전형은 3년간의 학교생활에 대한 평가이므로 지속적이고 일관성 있는 활동이 중요하다. 하지만 활동의 종류가 변경되더라도 활동의 주체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태도가 바람직하다. 1학년은 진로를 고민하고 탐색하는 시기로, 입학한 학교의 교육과정, 교육활동, 프로그램 등을 탐색하고 이해해야 한다. 모든 대입 전형의 기본바탕은 학업역량이므로 기본적인 공통과목의 이수를 시작으로 다양한 교과 내외 활동으로 본인에게 맞는 진로를 정해야 한다. 2학년은 좀 더 구체적인 진로방향을 정하고 공통과목 위에 진로, 적성, 관심에 맞는 일반선택 과목 위주의 수업에 참여하고 본인의 역량에 맞는 심화적, 융합적, 실용적 교과역량을 길러야 한다. 또한 더욱 구체적인 교과 내외 활동을 경험해 본인의 관심과 역량이 발현되도록 학교생활에 참여해야 한다. 3학년은 많은 부분이 준비가 진행된 시기로 일반선택 과목 외 진로선택 과목을 진로와 역량에 맞게 선택하여 이수하여야 한다.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방향성과 적합성을 점검해 향후 학습 계획과 자기소개서 등 서류 준비에 참고해야 한다. 또한,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관리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구체적인 진로 설정이 어려운 학생은 희망하는 대학이나 전공의 교육과정을 참조하여 기본적인 학업역량, 학교생활의 참여 결과 및 활동 등 보편적 또는 공통적으로 준비할 사항 위주로 준비하는 것도 방법이다.

 

(2)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를 위한 조언

 

. 진로희망분야를 구체화하라.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업역량 외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므로 방향성을 가지고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따라서 학교생활과 교과학습에 대한 기본을 바탕으로 막연한 성실성보다는 구체적인 관심분야를 가지고 학교생활을 하는 것이 학생부종합전형의 출발로 볼 수 있다.

 

. 교과 수업시간에 충실하라.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가장 핵심적인 것은 교과 수업과 학교생활의 연계를 통한 성장과 발전이다. 따라서 평소 학교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수업시간에서 느낀 지적호기심을 다양한 자료, 질문과 독서 등을 통해 해결하면서 역량을 길러야 한다. 자기소개서를 통해 그 과정이 설명되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여전히 중요하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서울대(지역균형선발), 고려대, 부산대, 충북대, 홍익대 등 일부 대학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므로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 자기소개서를 미리 작성해 본다. 2학년 말에 자기소개서를 미리 작성하며 의미있는 활동에 대해서 왜 했는지, 무엇을 느끼고 배웠는지에 대해 점검할 필요가 있다.

 

. 대학별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요소를 확인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진행하는 평가요소가 대학별로 약간의 차이를 보이고 있어, 평가요소에 따른 서류점검도 고민해 볼 수 있다. 각 대학에서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이미지투데이>

 

 

3.학생부전형 합격방법

(자료 출처 및 참조 : 대입정보포털 대입전략자료실)

 

성균관대 전자전기공학부 19학번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생, 이화여자대학교 엘텍공대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 19학번 수시모집 고교추천전형 합격생, 동국대 수학교육과 19학번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생의 생생한 합격수기를 통해 학생부전형 합격방법에 대해 살펴보기로 한다.

 

(1) 성균관대 전자전기공학부 19학번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자

 

지치지 않고 꾸준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나 성실히 학교생활에 임했는지’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학교에서 진행되는 모든 프로그램에 빠지지 않고 참여하려 노력했다. 1학년부터 수능전날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야간자율학습을 하였고 이 내용이 생기부에도 나의 성실함을 증명하는 하나의 스펙으로 담길 수 있었다. 또 수학/과학과 관련된 교내 대회에 입상을 하지 못하더라도 최대한 많이 참가하였고, 1~2학년 2년 간 교내 단위영재반에 참여하였고, 그 시간에 했던 내용을 자기소개서 2번에 쓰기도 했다. 그렇다고 자기소개서나 생기부에서 무조건 많은 활동을 한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시간동안 내가 무엇을 배우고 느꼈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스터디 플래너에 내가 했던 활동에 대한 소감이나 배운 점들을 한 줄씩이라도 적어놓았고, 실제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내신준비는 시험 3주 전부터 시작했다. 3주 전에는 아직 시험범위에 대해서 진도가 많이 나가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그 주에는 계획을 세우고 시험범위가 많은 국어와 영어부터 예습, 복습을 하였다. 나는 이공계로 진학하기를 희망했기 때문에 수학과 과학과목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수학, 과학공부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였다. 특히 수학 같은 경우는 교과서의 모든 문제를 시험보기 전까지 5번까지 반복해서 풀었다. 나는 수학시험을 볼 때 시간이 부족한 것이 가장 큰 문제여서 1주일 전부터는 45분 안에 18문제를 푸는 연습을 하였다. 또 수학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에서도 서술형 문항 같은 경우에는 수업시간 중 선생님께서 강조하신 부분이 주로 출제가 된다. 그래서 그 부분은 내가 이해했더라도 선생님께 찾아가서 질문하고 그 안에서 조금의 힌트를 얻으려고도 노력했다. 과학과목은 기본적인 개념과 공식들을 암기하고 있어야 문제에 적용하여 풀 수 있다. 그래서 항상 노트정리를 하고 수시로 정리한 내용을 보면서 최대한 빨리 개념을 암기하고자 노력했다. 내신같은 경우는 8할 이상이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설명하고 강조하신 것에서 나온다. 그래서 수업시간에 집중해서 듣고, 야간자율학습 때 1시간 동안 그날 수업한 내용을 복습하여도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또 나는 학교에서 나눠주는 스터디 플래너를 활용했는데 거기에 계획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그날 공부한 것을 적고 하루를 되돌아보는 용도로 사용했다.

<사진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매년 2개의 동아리를 했다. 정규 동아리로 과학실험동아리를 했고, 매년 자율동아리를 하나씩 추가로 했다. 1학년 때는 나의 진로를 결정하지 못해서 관심있는 분야에 과학토론동아리를 했고, 2학년 때는 멘토링 동아리, 3학년 때는 주제탐구 및 실험동아리를 했다. 학년이 올라가면서 내가 희망했던 전자공학과 관련된 동아리로 심화된 활동을 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특히 3학년 때 주제탐구 활동의 주제를 나의 진로와 관련 있는 것으로 설정할 수 있어서 자기소개서 4번을 작성할 때 좋은 사례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또 직접 했던 것이기 때문에 면접에서 질문을 받았을 때 잘 답변할 수 있었다. 정규 동아리가 생명과학파트여서 나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동아리에서 나갔던 과학대제전 같은 행사들도 자기소개서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게 쓸 수 있었다.

 

3학년 마무리할 때 교내 대회 상이 20개 이상이었다. 1학년 때부터 2학년 때까지는 수학, 과학에 관련된 대회에 거의 모두 참가했다. 특히 실험대회는 학교대표로 인천시 대회에도 참가할 만큼 열심히 임했다. 또한, 한국사경진대회나 창의독서발표대회처럼 인문학과 관련된 대회에도 나가서 학교생활을 성실하게 참여했다는 것을 증명했던 것 같다. 그리고 대회에 관련된 자료들은 생기부나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요긴하게 쓰일 수 있으니 끝까지 파일을 가지고 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생기부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자기소개서라도 생각한다. 3학년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나는 날 바로 자기소개서 작성을 시작했다. 처음에 감을 잡는 것이 굉장히 어렵고 오래 걸렸었는데 내가 가고 싶어하는 대학교의 인재상부터 학과소개 등 대학교 홈페이지를 분석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그 대학교에 내가 적합한 인재라는 것을 드러내기 위해 노력했다. 처음에 어떻게 시작할지 막막할 때는 생활기록부를 하나하나 다시 꼼꼼히 읽어보면서 나의 희망진로의 전자공학과 조금이라도 관련된 활동들을 찾았다. 형광펜을 사용해서 1번, 2번, 3번, 4번 문항에 어떤 사례들을 쓸 것인지 구분해 놓았던 것도 자기소개서를 처음 시작할 때 도움이 되었다. 글자 수에 제한이 있어서 내가 쓰고 싶은 내용을 모두 쓰지는 못했다. 그래서 400자 정도씩 한 가지 활동에 대한 내용을 써서 자기소개서의 흐름을 보면서 어떤 것을 넣고 어떤 것을 제외할 것인지 정했다. 특히 1번은 학업역량에 관한 문항이기 때문에 내가 수학과 물리를 좋아하고, 능동적으로 심화적인 공부도 했다는 것을 드러내기 위해 노력했다. 또 생기부에서 활동을 뽑을 때에는 큰 대회에서 상을 받은 것이라도 뻔한 활동이라면 그것보다는 나만이 했던 특별한 활동을 선택하려고 노력했다. 보통 자기소개서를 쓸 때 다른 사람들의 것을 보지 않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하는 데 나는 오히려 선배들의 합격 자기소개서를 보면서 이 문항에서 나에게 물어보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파악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자기소개서 초안을 쓴 이후에는 국어선생님과 진로에 가까운 과목의 선생님께 보여드리고 문장이나 학업내용들을 검토 받았던 것도 도움이 굉장히 많이 되었다.

<사진 출처 : 이미지투데이>

 

(2) 이화여자대학교 엘텍공대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 19학번 수시모집 고교추천전형 합격자

 

공부할 때마다 작은 것이라도 적어놓고 칸을 채우는 개념으로 기록하자는 것이다.”

 

나는 밤잠이 굉장히 많은 편이다. 이러한 특성을 알기 전인 고등학교 1학년 때에는 시험 전날 밤을 샜고 때문에 시험 시간에 나도 모르게 5분 간 잠들었다. 결국, 시험에서 미끄러지고, 그 이후부터는 절대 밤을 새면 안된다는 생각을 했다. 다른 친구들에 비해 잠을 많이 자야하는 탓에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야만 했다. 이것이 내신관리의 팁이었다. 너무 뻔한 말이라고 생각될 테지만, 나처럼 직접 대어 본 사람들은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수면 시간을 늘리는 것이 얼마나 큰 도움인지 알 것이다. 또 하나의 특성을 설명하자면, 나는 스터디 플래너 작성을 꾸준히 하지 못했다. 계획할 때 너무 많은 것들을 세우다 보니 지켜내지 못했을 경우 공부가 하기 싫어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가 바꾸었던 방법은 스터디 플래너가 아닌, 얇은 줄공책을 반 접어, 한 칸을 하루씩 작성하였다. 여기서의 포인트는 그 날 공부할 계획을 세우지 않는 것이다. 세우지 않는 대신 내가 무조건 해야할 과목명이나, 수행평가 등 필수적인 것들은 날짜 아래에 다른 색 펜으로 적어두어야 한다. 하지만 구체적인 공부계획을 적으라는 말은 아니다. 공부할 때마다 작은 것이라도 적어놓고 ‘칸을 채우는 개념’으로 기록하자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한 일을 밑줄 긋는 것보다 더 큰 성취감을 주었는데 덕분에 작심삼일의 스터디 플래너가 스터디 다이어리로 활용되면서 내신관리를 잘 할 수 있었다. 맨 아래에는 그날의 마음 상태나 중요한 사건들을 짤막하게 기록하여 이를 힘들 때마다 꺼내보면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다.

 

동아리로는 교내 과학실험정규동아리 FTS 부회장, 수학 자율동아리 가우스 부회장(2학년), 의료 봉사동아리, 다문화 어린이집 봉사동아리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했다. 진로가 생명공학 분야였고, 의료분야로의 진출을 희망하고 있었기에 의료 봉사를 꾸준히 1학년 때부터 3학년 1학기 까지 성실히 임했다. 이를 통해 얻은 아이디어로 교내 대회에 나기 입상하였고 그곳에서 느낀 사랑을 진솔하게 자소서에 녹아낸 덕분에 나의 자소서가 다른 학생들보다 메리트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과학실험동아리 부회장으로서 여러 가지 활동도 하였는데, 되도록 생명공학 분야에 관련된 활동을 하고 리더십을 보일 수 있는 기회가 많았던 덕분에 자소서 해결은 물론이고 다양한 경험을 얻기에도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독서활동을 많이 한 편은 아니다. 독서보다는 대회에 관심이 있어 많이 입상한 덕분에 독서량이 부족했음에도 괜찮았던 것이라고 생각한다. 독서를 그렇다고 하지 말라는 것은 아니다. 원하는 목표가 학생부종합전형이며, 상위권의 대학을 희망한다면 진로와 관련된 서적은 기본이며,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서적을 읽는 것이 중요하다. 한 가지 내 고등학교 독서활동의 아쉬운 점을 뽑자면 지원할 대학의 추천 도서목록을 미리 확인하여 읽자는 것이다. 그나마 독서활동이 부족했음에도 인문학 강의을 꾸준히 들었던 덕분에 융합적 공학 인재의 면모를 면접에서 보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사진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나는 3년 내내 부모님과 나의 희망진로 칸 6개 모두는 ‘생명공학연구원’이었다. 꿈이 워낙 확고했기 때문에 1학년 때부터 과학탐구대회, 수학경시대회, 과학 경시대회, 주제탐구대회, 페임랩대회, 창의력 학생아이디어 공모전 등 여러 가지 대회에 꾸준히 참가했으며 참가했던 대부분의 대회에서 수상했다. 덕분에 교과우수상을 제외하더라도 많은 양의 수상실적을 가질 수 있었으며, 내가 원하는 꿈이 확고했던 덕분에 관련 주제로 참가할 수 있었고, 이는 면접, 자소서 등 모든 측면에서 내게 큰 장점으로 작용했다.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서 1학년 때에는 조금 넓은 의미의 생명공학연구원을 꿈꿨다면, 3학년 때에는 특정 분야에서 어떠한 것을 연구하고 인류 세계에서 무엇을 달성하는 생명공학연구원을 희망한다고 말할 수 있을 만큼 더욱 꿈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 대회를 나갈지 말지를 망설인다면 일단 나가라. 시간이 없을 것이라 고민하겠지만, 핸드폰하고 떠들고 노는 시간을 조금 줄여서 대회에 나간다고 생각하면 대회가 공부시간을 빼앗는 것만은 아니라고 본다. 대회는 무조건 많이 나가고 되도록 진로에 관련된 활동을 해서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자.

 

우연히 과학실험수험에 참가하였고 첨단공학장비를 사용하여 생명공학에 대해서 알아갈 수 있는 실험을 했다. 생명공학연구원이라는 꿈을 확고히 다지는 데 이 활동이 큰 도움이 되었으며, 이는 거짓이 아니라 진실이었기에 자소서와 면접에서 엄청난 메리트였다. 또는 종종 과학 교과 선생님들께 관심있는 분야에 대한 칼럼을 스크랩하고 요약하여 보여드린 덕분에 이를 선생님들께서 좋게 봐주셨고, 기억해주신 선생님들께서는 교과 세특에 적어주셨다.

 

자기소개서 준비는 사실 미리 하지는 않았다. 다행이 평소 활동을 많이 했고, 진짜 꿈에 관련하여 즐겁게 활동했던 덕분에 자소서 소재를 정하기에 어려움은 없었던 것 같다. 자소서 소재를 정한 뒤로는 각 문항을 핵심어구로 구분하여 논지를 파악하려 노력했다. 그 후로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기 위해 나 자신에 대해 종이에 적어 보았다. 내 성격과 특성 그리고 진로를 연관짓는 게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았다. 담임선생님과 교내 다른 교과목 선생님께 자소서 첨삭을 받았고, 10회 이상 첨삭을 받으면서도 가족들한테도 어색한 부분을 알려달라고 한 덕분에 자소서를 완성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자소서를 직접 입으로 읽어보라는 것이다. 문장이 너무 길거나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도록 말해 보라는 것이다. 최대한 간결하게 적자.

 

나는 학생부종합전형 4개, 교과전형 2개로 수시지원을 했다. 교과전형 1곳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학교나 교사추천 전형이었다. 덕분에 면접은 교과전형 중 1곳에서만 요구한 조건이었다. 나는 평소 말하는 데 자신이 있었다. 하지만, 막상 면접이라고 생각하니 생기부를 사소한 것 하나하나까지 뜯어보고 예상질문을 뽑는 것 외에도 모든 활동, 독서 등 생기부에 기재되어있는 모든 것을 이해하는 것이 어려웠다. 면접이나 자소서를 써야 한다면 활동을 할 때마다 간단히라도 활동에 대해 미리 정리해 두는 것을 추천한다. 나는 교과전형 면접이었기에 자소서에 대한 질문은 없었고 오로지 생기부로만 면접이 진행되는 전형이었다. 따라서 생기부를 담임선생님과 함께 뜯어보고, 활동에 관련한 과학 지식 등은 담당 선생님의 도움으로 모든 것을 이해하고자 했다. 특히, 부모님 앞에서, 친구 앞에서 시간제한을 두고 실전처럼 연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난 발표로 떠는 스타일이 아님에도 실전 연습 때 말을 버벅거렸던 것 같다. 하지만 이렇게 연습한 덕분에 실전에서 성공했다. 특히, 평소 가지고 있던 발표에 대한 자신감 덕분에 면접 돌발 질문에도 곧바로 답할 수 있었다. 마지막 말과 지원동기는 반드시 미리미리 준비해서 임팩트 있게 하자.

<사진 출처 : 이미지투데이>

 

(3) 동국대 수학교육과 19학번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자

 

마지막까지 지치지 않고 꾸준히 지속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고등학교 입학부터 수시에 중점을 두고 대입을 준비했기 때문에 무엇보다 내신관리에 힘을 썼습니다. 그래서 평소 수업은 기본으로 열심히 듣고 그 날 배운 것들을 야간자율학습시간에 전부 복습했습니다. 복습은 거창한 것들이 아니라 그날 배운 부분을 다시한번 읽어보는 식으로 가볍게 진행했습니다. 시험기간 한 달 전부터 플래너를 활용해 내신시험 공부계획을 세웠습니다. 저는 단순암기를 잘 하는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암기과목의 경우는 많이 읽고 말하고 쓰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먼저 교과서나 프린트를 읽어보고 요점들을 써보고 가르치는 방식으로 말해보면서 암기했습니다. 교과서를 읽을 때는 처음에는 연필로 그 다음에는 형광펜으로 마지막에는 볼펜으로 밑줄을 점차 중요한 부분만 눈에 띄게 밑줄을 그어가며 거듭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저는 수학교사를 고등학교 3년 간 꿈꾸고 있었기 때문에 수학에 가장 중점을 두고 공부했었습니다. 수학은 평소에 문제점을 한두 개 골라 일정한 문제수를 매일 풀었습니다. 내신 시험기간에는 이를 진행하면서 교과서의 비중을 높여 문제풀이를 하였습니다. 교과서에 나온 정의, 정리, 증명들도 직접 해보고 익히고 교과서 연습문제들도 여러 번 풀어보며 교과서는 완벽 마스터하겠다는 생각으로 거의 5~6번 이상 직접 써가며 공부했습니다. 이외에도 비주류 과목들 또한 소홀히 하지 않고, 최소 일주일 전부터 준비했습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고등학교 입학 때부터 종합전형을 생각했기 때문에 1학년 때부터 대부분의 대회에 꾸준히 참여하였습니다. 희망진로와 관계없이 꾸준함과 성실한 학교생활을 위해서 수상과 관계없이 여러 대회에 나갔습니다. 그러다보니 수상도 어느 정도하고 자기소개서 1번과 2번에 대회활동 내용도 적을 수 있었습니다. 대회에 나가서 글 쓰고, 말하는 활동도 많이 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있어서 저의 능력 또한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저는 3년 간 수학교사를 꿈꿨기 때문에 수학과 교육 관련된 도서를 많이 찾아 읽고 느낌과 생각들을 정리해 두었습니다. 1학년 때부터 선생님께 들어왔던 이야기지만 독서활동은 1학년 때는 진로탐색을 위한 독서, 2학년 때는 좀 더 세분화되어서 꿈과 관련된 도서, 3학년 때는 진로 관련도서를 읽는 방식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 큰 그림을 생각하지 못하고 1학년 때부터 수학교사, 수학, 교육과 관련된 도서를 읽어서 약간의 아쉬움이 남긴 합니다. 또한 면접 준비하면서 느낀 거지만 대충 읽고 많은 독서량을 할 바엔 적당히 읽고 그 책을 정확히 알고 생각할 거리가 있는 편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1학년 때는 독서토론동아리를 하였고, 2학년 때는 봉사동아리를 하였습니다. 1학년 때는 동아리로서 뭔가 특별하게 드러낼 것은 없었지만, 2학년 때부터 봉사동아리를 하면서 꿈과 관련있는 활동을 하였고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면접에 임할 때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교사가 꿈이었기 때문에 교육봉사를 2년 간 같은 기관에서 꾸준히 하였고, 다문화 아이들을 가르친다는 눈에 띄는 사항들도 덧붙일 수 있었습니다. 교육봉사 이외에 독거노인봉사, 행사참여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봉사시간 200시간 이상을 할 수 있었습니다. 봉사동아리는 특성 상 어떤 꿈에도 연관 지을 수 있어서 좋다는 생각이 들어 동아리 고민 중이라면 봉사동아리를 강력 추천합니다. 정규동아리 이외에도 자율동아리활동도 하였습니다. 정규동아리에서 하지 못했던 수학교사와 관련된 동아리를 조직하여 수학에 대해 더 많은 활동을 하였습니다. 자율동아리에서는 수학교재 제작, 초등학생수학 멘토링 등 세부적인 분양에 대해 활동하여 자기소개서에도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학교생활에 꾸준함을 보여주고 진로관련 활동들을 다양하게 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수업시간에 발표나 생활기록부에 쓰일 수 있는 활동들을 모두 참여하여 세부능력특기사항을 채우려 하였습니다. 또한 말하는 공부방이라는 프로그램을 3년 간 꾸준히 참여하여 친구들과 학습하기도 하고 직접 가르쳐보는 좋은 경험도 해보았습니다. 우선 학교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은 적극적으로 나서서 손해볼 것이 없다고 생각하니 다양하게 참여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사진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종합전형을 준비했기 때문에 자기소개서가 필수였습니다. 본격적인 자기소개서는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나고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사실, 이때부터 시작한 것도 시간이 많이 부족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생활기록부를 보면서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활동들, 어필하고 싶은 활동들을 뽑아내 정리해보고 각 문항에 대응시켜 보면서 어떻게 써야 흐름이 좋게 써질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다보니까 소재를 제출 2전 준에 크게 엎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각 문항에 맞는 소재를 정한 뒤 자기소개서를 1번부터 4번까지 쓰면서 어떤 부분을 어필해야 좋을 지에 집중하여 작성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전체적으로 한 번 써본 뒤에 저는 처음에는 선생님께 첨삭을 받다가 시간이 얼마 안남았을 때는 대학생한테 일대일 피드백도 받았었습니다. 또한 어느 정도 자기소개서 틀이 맞춰지면 대학마다 인재상이 다르긴 하지만 크게 보면 비슷하기 때문에 세부적인 사항들만 약간씩 수정했습니다.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여름방학부터 9월 원서 제출 전에 자기소개서를 쓴다고 너무 이것에만 매달리지 말고 적당히 수능공부와 병행하시길 바랍니다.

 

면접은 수능 후에 있었기 때문에 수능 전까지는 수능에만 집중하였습니다. 하지만 여름방학 때 학교에서 면접대비 수업이 이루어져 이 수업에 참여하여 면접 때 유의사항이나 참고사항들을 배우고 모의면접을 총 3번 해보았습니다. 사실 이때는 면접을 제 자신이 따로 준비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모든 문제점이 다 드러나서 오히려 좋았습니다. 이 때 선생님께서 말해 주신 문제점들은 면접장에서까지 다 기억나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기반 면접이었기 때문에 이를 익히는 것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수능 직후에 수학교육과 면접이어서 먼저 수학 교과서 6권을 중점으로 다시 한 번씩 읽어보며 개념들을 정리하고 생활기록부에 언급된 수학개념들을 증명까지 해보며 말로 풀어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모든 대회들마다 참여 이유, 느낀 바들도 따로 정리해두고 읽은 책들도 정리해둔 자료들을 다시 보아가며 짧게 말할 수 있도록 정리하였습니다. 친구들끼리 생활기록부를 읽어보게 하고 눈에 띄는 부분들을 말해 달라하여 그런 부분도 정리하고 서로 문답해보는 방식으로 준비하였습니다. 자기소개서의 경우 4페이지이기 때문에 어디서든 무조건 나온다 생각하여 언급된 말, 느낌 등등 전부 정리해서 막힘없이 말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수능이 끝난 뒤라 시간이 많다하면 많긴 했지만 소란스러운 교실에서 준비하기 쉽지 않았고 집에서도 준비를 많이 안해서 100% 완벽하게 준비하지 못한 채로 면접장에 간 점이 아쉬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면접장에 가서는 답변을 잘 해서 후회가 남지는 않습니다. 면접 준비는 굳이 학원을 다니지 않아도 학교에서 선생님들과 친구들끼리 충분히 준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고등학교 3학년 시절을 생각해보면 면접이 끝나는 날까지 안 힘든 날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불안감과 스트레스로 힘들게 보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미련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대입이 끝나는 날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지만 마지막까지 지치지 않고 꾸준히 지속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계속 달리다보면 지치기 마련이니 너무 힘들다 싶으면 가끔은 쉬어 주기도 하고 기분 전환하는 날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계획을 짜고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고3때 계획을 미룬 적이 많아서 계획짜는 것만 많이 했었던 것 같습니다. 저같이 미루면서 나중에 고생하지 말고 미리 할 수 있는 것들은 그냥 바로 이행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모두 수험생활 열심히 해서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길 바랍니다.

<사진 출처 : 이미지투데이>

 

# 대치동재수학원 이과전문 강남N플러스학원은 여러분의 합격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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